블록체인거버넌스위원회(BGCC)가 인스타페이와 인스타코인(INC) 후원으로 ‘제2회 월드블록체인컨버전스포럼(WBCF) 2022'를 11월 서울에서 개최키로 하고 참여 회원사들 간에 그랜드협약식을 체결했다고 지난 7월 21일 밝혔다.
WBCF는 플랫폼을 비롯한 디지털 대전환기에 블록체인 융합으로 인한 탈중앙화가 가속화되면서 생태계가 격동하는 산업 지형에서 블록체인 프로젝트 중심의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5월 제1회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2회 WBCF 대회는 블록체인 생태계융합과 국내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국가간 교류, 실물경제와 블록체인의 융합을 주제로 11월에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배재광 WBCF의장과 후레쉬잇, 크립토세이지, 안경재(61회) 변호사, 르하임그룹, 인스타코인 등 참여주체들이 그랜드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인사들은 “블록체인에서 글로벌 생태계를 개척하지 못하는 국가는 다른 블록체인 생태계에 편입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며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한국이 중심이 되는 구조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WBCF 2차 대회에는 ‘이더리움의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 창펑자오 등과 몰타 수상실, 그 외 국가 수반 등의 참여를 추진해 2019년부터 인스타코인이 시도해온 국내 블록체인프로젝트의 글로벌 생태계 확장을 도모하기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