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혈검 glucose 358 /요검사 ph6 glucose +++1000 비중 1.034 leukocyte +++500 2/8 당수치 273 입원해서 수액처치 2/9 당수치 233->208 그후 새니메드 체중감량용사료와 ad캔 급여 2/11 당수치 482->인슐린글라이진3유닛 12시간 간격으로 하루 2회 주사 2/12 오전에 구토 2/13 당수치 516->휴물린 3유닛 12시간 간격으로 2회 주사(구토억제주사투여) 2.14 계속 휴물린 투여 중 제가 혈검직후 기존에 다니던 병원에서 고양이중심으로 운영하는 병원으로 옮겼거든요. 그 쌤는 혈당이 계속 안 잡힌다고 하시며 인슐린을 인슐린글라이진에서 휴물린으로 바꾸시며 이번에도 안잡히면 큰병원으로 옮겨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이런 말씀하시니 왠지 자신없어서 미리 언질하시는 것고 같고요..ㅠㅠ) 기존 병원 쌤께 현재 상황을 여쭤봤더니 혈당은 그렇게 빨리 잡히는게 아니고 인슐린을 금방 바꾸는 것도 위험하다고 하시면서 고양이는 인슐린글라이진이 효과적이고 하루 1회만 놓고 지켜봐야한다고 하시대요ㅜㅜ 누구 말이 맞나요?ㅜㅜ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혈당수치를 빠르게 올리는 게 틀린 건가요? 노묘라서 몸이 무리가 갈까봐 걱정입니다. |
첫댓글 고양이 보호자는 아니구요 양이들은 글라진을 더 많이쓴다고 들은하시더라구요 .
어떤걸 쓰든지 혈당이 잡히는게 먼저니 그동안 케어하신걸 토대로 병원과 상의해보세요. 아무쪼록 빨리 혈당이 잡히길 바랄께요
예 감사합니다. 병원을 옮겼어요. 휴물린을 저혈당 위험이 크다고 하시네요. 그런데 이미 아이가 휴물린에 적응 중이라 인슐린은 변경 못하고 조절해 보기로 했습니다. 전 이 병원에 처음으로 수분섭취에 대한 중요성을 알게 됐어요..ㅠㅠ.
저희집 누리는 당뇨6개월차고 란투스글라진 계속 투여중이예요. 처음한달 당튀고 난리였었는데.. 허니문타임이라고 인슐린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하더라구요. 약 내성때문에 자주바꾸는건 추천안하실거예요. 고양이는 란투스가잘맞긴하지만 당자체가 안내려가고 안맞는다고 판단되면 바꾸긴하지만.. 당안잡힐때 12시간짜리 인슐린을 한번만 놔준다는건 리스크가 좀 있을것같아요. 아가 식이는 어떻게하시는지.. 집에서 곡선하시는지 궁금해요. 당뇨는 장기전이니.. 너무 조급해 마셔요ㅠ. 초반에 당뇨진단받고 울고불고했던게 이젠 좋아지는거 보면서 다잊어가고있어요. 분명 좋아져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