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복합상가 건물서 승강기 추락사고, 여고생 2명 부상
노컷뉴스 | 기사입력 2012-04-03 09:53
부산의 한 복합상가 건물에서 엘리베이터가 추락해 안에 있던 10대 여고생들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후 5시 6분쯤 부산 해운대구 모 복합 상가 건물 6층에서 출발한 엘리베이터가 원인 모를 고장으로 급하강 했다.
이 사고로 안에 있던 백 모(17)양 등 10대 두 명이 허리 등에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치료를 받았다.
사고가 난 승강기는 건물 로비와 영화관이 있는 6층을 오가는 전용 승강기로, 당시 6층에서 2층으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층에 멈춰 있던 엘리베이터를 문이 열리는 1층으로 내린 뒤 사고발생 40여 분 만에 안에 있던 백 양 등을 구조했다.
경찰은 해당 엘리베이터를 운행중단 조치하는 한편 건물안전책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2345748
우리 카페 회원인 김히쯔님 관련 기사입니다.
천만다행으로 멈춰서는 바람에 대형사고는 면한 것 같지만, 병원에서 검사 받고 있다고 합니다.
119 부르지 말라고 했다는 등.. 스펀지 측의 대처가 좀 안이한 것 같아 화나네요.
첫댓글 헐...
김히쯔님..제가 페북 친구해달라고 요청도 해놨는데..어제 소식듣고 얼마나 열받든지...이건 승강기 안전검사 실시 했는지 검사해야되고, 스펀지 건물관리소장한테 책임 물어야 하고, 승강기 업체 출동시간이나 대응방법에 대해 따져야하고, 승강기 검사는 얼마에 한번씩 하는지 서류 검사해봐야하고 (한달에 1~2번은 기본), 승강기 관리책임자한테 책임을 물어야합니다.
,,내 가슴이 다 쿵 내려앉네...정말 천만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