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시평]낯선 공(公)의 세계
출처 머니투데이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111713455671079
타인이 얼마나 낯선가. 초등학교 입학해서 3월2일 처음 만난 낯선 아이들이 얼마나 무서웠던가. 내가 그린 그림, 내가 부른 노래, 내가 쓴 글에 대해 냉정하게 낮은 점수를 준 학교 선생님이 얼마나 야속했던가. 내 부모형제는 언제나 나에게 따뜻했는데 타인들은 늘 차가웠다. 양친과 친척 너머의 타인들을 내쪽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우린 친구를 사귄다. 친(親)은 가족이고 가족같은 것이고 정겨움이다. 친구를 많이 만들면 나의 유사가족 '패밀리'는 커져간다. 다른 또래의 친구들도 사귀어 호형호제 하면서 패밀리를 더욱 키워나간다. 우린 타인의 낯섬이 두려워 세상에 따뜻한 패밀리 공간을 만들어두는 것이다.
하지만 인류는 80억명이 넘고 내가 만들 수 있는 친(親) 즉, 패밀리의 범위는 최대 1000명이다. 더는 이름을 외우기도 어렵고 시간도 없어서 가깝게 친교할 수 없다. 정으로 만들고 유지하는 패밀리는 고약한 특성이 하나 있는데, 조금만 관리해주지 않으면 유대가 약해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패밀리를 유지하기 위해 우린 매일 함께 식사를 하고 매일 함께 술을 마시고 매일 함께 운동과 등산을 한다. 조금만 접촉이 뜸해지면 다시 낯선 타인 상태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패밀리에 의존해 일하는 사람은 식사와 술자리로 눈코 뜰 새 없이 분주하다. 하지만 그렇게 악착같이 모은 패밀리는 최대 1000명이다.
패밀리 너머에 있는 타인들도 내편으로 만들 방법은 없을까. 타인은 낯설기도 하고 차갑지만 악마가 아니고 합리적인 사람들이다. 그들에게도 나름의 계산이 있다. 타인의 마음을 잡는 것은 정(情)이 아니라 거래다. 내가 맛있는 붕어빵을 팔면 타인은 1000원을 기꺼이 준다. 내가 뭔가를 도와주면 상대도 같은 가치 즉 '등가'(等價)의 도움을 나에게 제공한다. 이런 거래를 계속 이어가다보면 신뢰가 쌓인다. 단골 거래처가 되는 것이다. 거래를 공정하게 한다는 소문이 나면 거래처가 수천, 수만으로 늘어난다. 정으로 만들 수 있는 패밀리는 최대 1000명이지만, 공정한 거래로 만들 수 있는 거래처는 무한대로 늘어날 수 있다. 그래서 최대 1000명인 패밀리는 공정한 거래로 묶인 10만명, 100만명을 이길 수 없는 것이다. 사적 패밀리가 공적 거래 연합을 이길 수 없는 것이다. 형님, 아우, 친구 관계로 엉켜있는 조직폭력이 공적 법체계로 묶인 거대한 국가체계에 맞설 수 없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정(情)으로 세상을 움직일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 아직 근대화가 완성되지 않은 한국사회에 너무 많다. 유럽도 그랬다. 과거 유럽도 세상을 사(私)의 정(情)으로 묶어낼 수 있다고 믿었다. 그것을 사상적으로 끊어낸 사람이 마키아벨리였다. 그는 공과 사는 완전히 다른 영역이라고 했다. 이후의 근대화는 공의 공간을 확대해가는 과정이었다. 과거와 단절하고 근대적 삶을 살아야 하는 우리는 좁은 패밀리를 뛰어넘어 낯선이들과 '거래'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외교는 더욱 그렇다. '거래의 기술'을 쓴 트럼프 당선인은 앞으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무엇을 기대할까. 정이 넘치는 친교일까, 등가의 거래일까.
김동규 (국제시사문예지 PADO 편집장)
빛명상
거래와
순환의 법칙
하루는 왕이 신하들에게 명령했다.
“세상의 모든 지혜로운 책들을 모아 내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오라”
왕의 명령을 받들고자 모든 뛰어난 학자들이 모여 고민했다. 우선 학자들은 뛰어난 지혜를 담고 있다는 책들을 모아 오랜 시간에 걸쳐 요약했고, 드디어 그것을 한 권의 책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이 책을 받아본 왕은 고개를 설레설레 저었다.
“너무 길지 않느냐. 더 줄여라!”
다시 오랜 시간이 걸려 학자들은 책 한 권의 내용을 열 장의 종이로 요약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왕의 반응은 여전히 냉담했다.
“아니 이것도 너무 길다, 더 줄여라!”
이번엔 10장을 1장으로 줄였다. 하지만 왕은 더 큰 목소리로 호통을 쳤다.
“더! 더 줄여라”
결국 학자들은 세상의 지혜를 단 하나의 문장으로 압축했다. 그것을 본 왕은 비로소 흡족해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공짜는 없다.”
우주의 저울은 비록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결코 어긋나는 법은 없다. 모든 결과물 뒤에는 그에 상응하는 원인이 있다. 마치 우연처럼 보이는 일도 알고 보면 그 일을 일어나게 한 보이지 않는 원인이 있게 마련이다.
빛VIIT 또한 그러한 우주 섭리의 중심에 있는 힘이다. 행운이 주어졌다면 행운을 불러들인 원인이, 기적이 일어났다면 그 기적을 일으킨 원인이 있다. 그러니 지금 이 순간, 당신의 마음속 간절한 소원이 빛VIIT을 통해 이루어지기를 원한다면, 과연 그 빛VIIT에 상응하는 어떤 원인을 내어놓을 것인가, 한 번쯤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러니 소원을 이루고자 한다면 먼저 복을 지어야 한다. 나와 더불어 주위의 생명과 이웃들, 지구 전체를 함께 생각할 줄 아는 고차원의 의식을 가질 때, 또 그것을 행동으로 실천했을 때, 우리 내면에 보이지 않는 복이 쌓이게 된다. 그 복은 빛VIIT과 함께 하는 기적을, 부와 명예와 지혜를 가져다준다.
빛VIIT과 함께 하는 많은 분들이 눈앞의 한두 가지 바라는 것을 이루는 차원 아닌, 진정 자신의 삶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살아가고자 하는 큰마음으로 복을 짓고 행복을 담아가셨으면 좋겠다.
출처 : ‘빛명상’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행복순환의 법칙
초판 1쇄 발행 2009/09/14
2021/06/01 초판 45쇄 P. 256-257 중
공짜는 없다
대가를 지불하라
진정한 성공에는 땀과 수고를 통해서만 완성될 뿐
세상에 공짜로 오는 것은 없다.
심는 대로 거두는 법이다.
출처 : 향기와 빛VIIT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2012.08.25. 초판 6쇄 P. 34
우체통에 보금자리 튼 5대
조제부귀鳥啼富貴 빛터의 가장 예쁜 곳에서 빛터의 노래
우체통을 보금자리 삼아 살아온 빛터 터줏대감, 딱새
우체통에
보금자리 튼 5대
그날 이후로 그들과 우린
존재로부터 경계선이 없어졌다.
어느 봄날, 빛VIIT선생님!
저희들도 자식을 보아야겠는데
어디에다
둥지를 틀면 좋을까요?
까치도 들고양이도 뱀도
넘나들 수 없는 곳
저, 빌려주시면 안 될까요?
그래, 어디가 좋겠니?
빛VIIT터에서 가장 예쁜 곳이긴 하나
날마다 우체부 아저씨 손이
들락잘락할 텐데···.
그럼 편지를 직접 받게 하고
저희들 주세요.
그러고는 `빛VIIT터의 노래’를 지어
그분께 선물을 한다.
그들도 공짜가 없다는 것을
아는 것일까?
그날 이후로 5대째
그들의 보금자리가 되었다.
출처 : 빛VIIT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2021년 1월 18일 초판 1쇄 P. 270-271
첫댓글 감사합니다 🌈
귀한문장 차분하게 살펴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진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공짜는 없다
진리입니다
감사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거래와 순환의 법칙,
공짜는 없다.
진리의 말씀 감사합니다.
거래의 기술.
공짜는 없다.
댓가늘 지불 하라.
빛터의 노래를 지어 그분께 선물하는 우체통에 보금자리 튼 5대.
감사합니다.
소원을 이루고자 한다면 먼저 복을 지어야 한다.
깨우침의 귀한 빛글 마음에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거래와 순환의 법칙...
감사합니다.
귀한 글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우체통에 5대째 살아가고
있는 딱새 가족이야기
감사합니다.
귀한글 감사합니다
세상에 공짜로 오는 것은 없다.
심는 대로 거두는 법이다.
빛터에 안전한 보금자리를 얻게 된 딱새 부부가 감사의 마음으로
우주마음님께 빛의 노래를 지어 보답하는 마음을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심는대로 거두는 법"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진리의 글 마음에 새깁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다 떠나가고 있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세상에 공짜없다.
감사합니다.
공짜는 없다는 말씀 잘새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거래와 순환의 법칙, 공짜는 없다... 감사합니다.
공짜는 없다
귀한 글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세상에 공짜는없다...빛책속의 귀한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귀한 빛글 감사합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빛의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