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Backcountry Camping
 
 
 
카페 게시글
산행/비박/백패킹 스크랩 일본 남알프스 종주 트래킹 주요 일정 및 경비
뽀롱이 추천 0 조회 1,458 15.11.15 19:13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남알 트래킹 & 나고야 자유여행 주요일정 및 경비

 

o 여행일정 : 15929~104(56)

 

o 동 행 자 : 8

 

o 이동일정(교통편)

. 929(이동)

- 820: 김포공항(김포나고야 중부공항)

- 1040: 나고야 중부공항에서 이와노조칸 온천(콜밴, 출국 게이트에서 픽업)

※ 아시야스, 이와노조칸 오후 4 시경 도착(중식, 매점 경유)

콜밴 예약 : http://www.centrair.jp/ko/to_and_from/access/limousine.html

               +81-52-604-8183(연결 후 한국어 통역 교환 요청 가능~, 대기시간은...)

 

* 중부공항 출국 그리고 콜밴으로~              * 콜밴 탑승~

* 나고야/아시야스 이동 경로~

나고야 동으로는 남알, 북으로는 중알과 북알이 펼쳐져있다.

 

* 수와코 휴게소, 오늘의 점심은...           * 수와코 호수 정경~

 

* 가스와 부식 보충하면서 한 대하는 일행     * 이와노조칸 아시야스 온천 전경~

이와노조칸으로 향하는길 고속도로 출구에 대형매장이 있다.

   탑마트 정도 규모의 매점과 잡화점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공구점에 간단한 아웃도어 용품과 가스를 구할 수 있다.

   아시야스는 조그만 부락이라 매점은 볼 수 없었다.

 

* 첫날 저녁은 사케와 일본식 샤브를 즐기며...

다소 어색하기는 하지만 일본에 왔으니 일본식 식사와 온천을 즐기며...

 

. 930(남알 트래킹 1일차)

- 600: 식사 후 출발(식사 숙소 준비 준 주먹밥으로...)

- 650: 남알프스 입구/히로가와라산장

- 930: 시라네고이케 산장

- 1150: 구사스베리(Deer poor fence)

- 1330: 가타노고야(중식)

- 1530: 기타다케

- 1700: 가타다케 산장(석식, 1)

 

* 콜밴과 이와노조칸별관                     * 히로가와라(廣河原)로 가는 길~

히로가와라로 향하는 길이 험해서(지리산 성삼재 가는 길보다 더 좁고 계곡이 깊음)인지,

이와노조칸부터는 별도의 콜밴이나 버스로 이동한다. 숙소에 예약을 하면 콜밴을 대기시켜준다.

 

* 히로가와라 입구 안내소와 내부



산행 신고서 작성과 가스를 포함한 소소한 용품들을 판매~

북알과 같은 산행 보험 접수는 않는다고 한.

 

* 히로가와라 들머리에서 바라본 기타타케 정상과 히로가와라 산장

유원지 같았던 북알 들머리에 비해 단촐하고 시설이 다소 노후된 느낌~

히로가와라 산장은 들머리에서 조금 올라가 다리를 건너면 바로...

산장 밑의 공터에 야영장이 있다.

 

* 들머리를 지나 힘찬 오름질~

10월초 쾌청한 날씨 속에 가을의 풍취와 남알의 원시림을 즐기며...

 

* 시라네고이케 산장(白根御池 小屋)에서 산장지기와 한컷하는 일행~

 

 

* 시라네고이케 산장에서 구사스베리를 통해 고타로 분기점으로 향하는 길~ 

 

깔닥고개라 구간 중 제일 빡?던 곳...

 

* 가타노고야(小屋 小屋)에서 드뎌 션한 맥주 한잔과 다소 늦은 점심~

 

 

* 기타다케(北岳, 3193m)                         * 기타다케에서 바라본 남알 능선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 기타다케에서 산장 향하는 길               * 산장에서 후지산을 바라보며 비박~ 

시라네고이케 산장을 지나 고타로 분기점을 올라서면서부터 일본 고산 특유의 너덜길과 남알의

주능이 훤히 보인다.

 

해저물녁 구름사이로 도회지의 불빛이 아련히 보인다.

 

* 산장 구석방을 빌려서 오붓한 만찬~         * 기타타케를 뒤돌아 보며...

10월 초 고산의 싸늘한 바람 속, 비수기라 산장 한 구석의 예비 공간에서,

국내에서 준비해간 푸짐한 찬거리로 추위를 피하며 오늘의 회포를 푼다.

 

* 기타타케 산장 요금표와 판매 제품~

가스, 맥주와 스카프, 기념뱃지까지 다양한 용품들이...

 

. 101(남알 트래킹 2일차)

- 600: 식사 후 출발

- 800: 아이노다케()

- 910: 노토리고야(農鳥小屋, 빠른 중식)

- 1200: 노토리다케(西農鳥岳)

- 1300: 다이몽자와 분기점(大門澤分岐点)

- 1600: 다이몽자와 산장(大門澤小屋, 1)

 

* 남알 후지 조망 일출~

맑은날이 그리 많치 않은 산정이라, 구름사이로 모습을 드러내는 붉은 햇님에게

모두들 탄성을 지른다.

 

* 쾌청한 날씨 속 후지 조망~                 * 아이노다케(, 3189m)

 

* 아이노다케 이정표~                        * 노토리 산장 향하는 길

아이노다케 갈림길에서는 노토리고야(農鳥小屋) 방향 확인 필요~

 

* 노토리고야(農鳥小屋) 

노토리 산장은 조그만 산장이라 식수 보충과 취침만 가능하다.

션한 맥주 한잔을 기대했었는데, 준비해간 비상식으로 이른 중식을 하고 다음 목적지로 향한다.

노토리 산장부터는 예상보다 조금 이른 비구름이 몰러와서인지, 산객 한 분은 산장에 머물기로 한 듯,

산장지기와 난로를 쬐며 담소를 나눈다.

 

* 노토리다케(農鳥岳, 3026m)

종일 맑았던 날씨는 간데 없고, 강풍 속 비바람으로 시야 확보가 어렵다.

강풍 속에 비바람을 피할 곳도 없고, 정상아래 공터에서 잠시 휴식 후, 체온 유지를 계속 진행~

 

* 다이몽자와 분기점(大門澤分岐点)의 이정표

종주가 아닌 다이몽자와 산장으로 향할 경우, 이정표 끝의 화살표 방향으로...

너덜길인데다 안개가 짙어서 길이 잘 안보였는데, 화살표 방향으로 조금만 내려가서,

관목지대 사이길을 따라가면 된다.

 

* 다이몽자와 분기점(大門澤分岐点) 하산길

우중 길고 긴 너덜길이 이어진다.

 

* 다이몽자와 산장(大門澤小屋) 근처의 시원하게 뻣은 전나무 숲과 산장 

비수기 우중이라 산장을 거의 독채내고, 오후 내내 젖은 장비들을 정리하고...

강풍과 폭우로 비박을 준비했던 일행 대부분이 산장박을 선택~

 

. 102(남알 트래킹 3일차)

- 700: 다이몽자와 산장 출발

- 800: 조식

- 1015: 날머리(임도 시작)

- 1110: 나라다 발전소

- 1140: 나라다 온천 입구(중식)

- 1700: 콜밴 탑승

- 1810: 미노부역 도착(석식)

- 1930: 열차 탑승(시즈오카 경유)

- 1030: 나고야 숙소 도착

 

* 다이몽자와 산장(大門澤小屋) 입구와 하산길~ 

밤새 폭우로 산장지기에게 일기 예보를 물어봤더니, 비로 다리에 물이 넘치면 내려가기 힘드니,

빨리 내려가는게 좋을 것 같다는 조언으로 아침 식사를 거르고 빠른 하산을 택한다.

 

4개의 징검다리가 있는데, 젖은 이끼에 나와 두어명의 일행이 미끄러졌었다. ㅠㅠ

 

* 다리를 건너자, 비 그친 이른 아침의 쾌적한 공기와 다듬어지지 않은 원시림을 즐기며 하산~

 

* 다소 어수선했던 나라다 발전소와 마을길을 지나...

 

* 마을 사당 뒤편의 나라다 온천에 도착~

 

* 나라다 온천 내부

조그만 휴양촌이라 근처에 매점은 못찾았고, 온천 내에서 식사와 숙박을 해결해야된다.

 

* 온천에서 포즈 잡은 일행~                  * 나라다 온천 사장님~ 

예약 미스로 나고야에서 픽업하기로 한 차량이 오지 못했는데,

사장님께서 미노부까지 가는 콜밴 예약과 나고야로 가는 길을 친절이 설명해주신다.

로밍해간 전화기가 미노부로 나올 때까지 먹통이라, 나고야 콜밴 연락부터,

기차편 시간 조회까지 너무도 친절히... ㅎㅎ

 

* 미노부역~

나라다에서 JR을 이용할려면 일단 미노부로로 나와야된다.

미노부에 나와서야 로밍해갔던 전화가 겨우 터지는... ㅠㅠ

 

* 숙소도착~ 그리고 나고야의 뒷풀이~~ 

 

 

. 103(예비일, 나고야 관광)

- 자유일정

 

. 104(공항이동/귀국)

 

전철과 메구로 순환 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주말 프리패스를 이용해서,

요기 조기 맴맴~

 

 


o 트래킹 코스

. 남알(1일차) GPS Track

 

. 남알 전체 GPS Track

 

. 남알 코스 개요 

. 남알 지도 

 

. 코스 특징

 

남알프스 코스 중 시라삼산(白根三山)이라 불리우는 중상급자 코스

사리네고이케 산장까지는 원시림을 즐기며 비교적 무난한 오르막길~

 

시라네고이케 산장부터 구사스베리로 향하는 코스가 가파른 급경사라... ㅠㅠ

 

고타로 분기점에서 키타타케와 이후는 너덜길과 능선이라 비교적 무난하고, 후지산을 끼고 돌며 후지 조망을 즐길 수 있다.

 

화창한 가을 속, 원시비경과 후지 조망은 일품~

 

능선길은 나무 한그루 없는 너덜지대라 비바람이 불면 진짜 매섭고, 변덕이 심한 산악 날씨라 방수, 방풍은 준비가 필요할 듯...

 

다이몽자와 분기점에서 산장까지는 우중에 너덜길이라 다소 지루했었지만, 산장에서 발전소 근처까지는 비온 후 원시림의 신선한 공기가 쾌적했던 산행~

 

o 식사

깔끔해서 까다롭지 않은 입맛이라면 별 무리 없는...

국물 음식들이 다소 짜다는 것만 빼면... ㅎㅎ

 

o 숙소

. 아시야스/이와노조칸(芦安/岩園館, http://iwazonokan.com/)

  히로가와라 들머리 근교에서 숙소와 식사 가능~

 

  실내/노천 온천, 그리고 일식 샤브와 샤케를 석식으로 즐길 수 있고,

  아침은 주먹밥을 만들어 준다.

 

  띄엄띄엄하기는 한데, 와이파이가 가능하고,

  한/영 예약 사이트가 있기는 한데, 영어나 한글에는 거의 회신을 안해준다.

 

. 나고야/Glocal Nagoya Backpackers Hostel

 

  나고야역에서 가깝고, 최근에 지어져서 깔끔~

  1층에 Bar가 있고, 2층에 공용 샤워실/코인 세탁기/취사 공간등...

 

  지배인이 영어로 대응해주고, 가격대비 만족스러웠던...

 

o 날씨

. 10월 초 초가을 날씨~

  저녁과 아침은 초겨울 날씨~~

  날씨 변덕이 심하고, 능선에는 바람이 매우 쌨던...

 

o 언어

. 일본은 대체로 영어는 제한적~

. 근간 젊은 분들은 최대한 간단한 대화로라도 대응을... ㅎㅎ

   

o 소요경비

 

구 분

내 역

총금액

인원

인당금액

비 고

교통비

국내이동(차량운행,주차료)

?373,600

8

?46,700

49%

항공(김포공항나고야 중부공항)

?1,502,300

8

?187,788

콜밴(나고야공항이와노조칸)

?636,400

8

?79,550

콜밴(이와노조칸들머리, 입장료 포함)

?10,000

8

?12,500

콜밴(나라다미노부역)

?18,000

8

?22,500

기차(미노부역나고야역)

?68,800

8

?86,000

프리패스(나고야)

?600

1

?6,000

전철(나고야역나고야 중부공항)

?6,960

8

?8,700

소 계

 

 

?449,738

숙박비

이와노조칸 온센(/석식 포함)

?83,096

8

?103,870

29%

산장(가타다케산장)

?4,800

1

?48,000

산장(다이몬자와산장)

?4,000

1

?40,000

나고야 게스트하우스(2)

?55,296

8

?69,120

소 계

 

 

?260,990

부식비

행동식/주부식/주류등

?245,990

8

?30,749

20%

부탄가스(현지구매, 7)

?3,696

8

?4,620

첫날(/중식, /맥주)

?173,210

8

?21,651

둘째날(점심, 맥주)

?24,000

8

?30,000

세째날(/맥주)

?8,300

8

?10,375

네째날(석식, 뒷풀이)

?36,353

8

?45,441

다섯째날(//석식)

?2,400

1

?24,000

여섯째날(/중식,커피)

?137,800

8

?17,225

소 계

 

 

?184,061

기 타

로밍(2)

?82,000

8

?10,250

2%

항공료(무게초과, 중량:15kg)

?15,000

8

?1,875

입장료(남알프스)

?800

8

?1,000

온천욕(나라다온천)

?4,400

8

?5,500

입장료(도쿠가와앤)

?240

1

?2,400

소 계

 

 

?18,625

합 계

 

 

?913,414

100%

 

 
다음검색
댓글
  • 15.11.15 19:52

    첫댓글 꼭한번 가보고싶은곳입니다
    모두 너무 멋져요~~~

  • 작성자 15.11.16 23:01

    가고자 하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되었으만합니다. ㅎㅎ

  • 15.11.15 22:48

    멋지네요~!!
    사람도, 풍경들도~~^^

  • 작성자 15.11.16 23:02

    감사합니다. 역시 배경이 받쳐춰줘야... ㅎㅎ

  • 15.11.16 09:03

    와 멋진 곳도 보여 주시고, 자세한 설명까지 감사합니다. 갈 순 없겠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제가 다녀온 듯 합니다.^^

  • 작성자 15.11.16 23:04

    감사합니다. 다음에 기회가되면 더 멋진 정보를...

  • 15.11.16 12:03

    대단해요~!!!!!

  • 작성자 15.11.16 23:00

    생각만 있다면 누구나 가능한 곳일듯합니다. ㅎㅎ

  • 15.11.24 13:04

    5월의 남알프스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합니다
    눈이 많이 덮혀있을것 같기도 하고...
    잘 보고갑니다..부럽습니다!!!

  • 작성자 15.11.30 16:03

    개인적으로 일본 동계 산행 가고픈곳은 북알 기타호다카다케 아래 산장에서 설영을... ㅎㅎ 5월은 잔설로 동계 훈련을 받지 않은 등반가들은 다소 어렵다는 조언을 들었습니다. 참고삼아...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