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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마지막 정모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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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라속의 정모지기로 수고해 주신 오리진 님의 결혼식을 맞이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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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결혼 축하의 뜻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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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살아라 오리진'격려금(?)을 모금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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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75,000원이 모아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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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α( 축의금 조로 모아진 돈)가 더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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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을 마련해 주겠다는 애초의 뜻과는 달리 현금-_-;;으로 전해졌다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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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돈은 살림살이 마련하는데 보태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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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샀는지 궁금하신 분은 오리진님에게 직접 물어보세요...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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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쒸.. 이 글 쓰는 도중에 날씨가 갑자기 광폭해졌어요.. 집에 가기 시르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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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청소기를 사지 않았을까?
잘 살아라 오리진 격려금은...쾌적한 환경유지를 위한 청.소.기.와 따뜻한 밥상을 위한 밥.솥.이 되어 신혼집에 자리잡고 있더이다. 집들이때 가서 굵은 매직으로 <라틴속으로>라고 대문짝만하게 적어놓고 올까요? ㅋ
부디 행복하소서,,,,ㅎㅎㅎ,,벽지를 리틴속으로라고 써서,,,도배해주장,,,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