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국대 전형을 보고서 장학제도에 심히 감명을 받았드랬지요.
피트 백분위 평균 상위 3% 이내인 사람한테 2년간 전장을 준다는게 아니겠어요
현제 제가 메가 기준으로 백분위가 270등 정도이니까 큰기대에 부풀어 있었죠(360등 정도가 대략 3%)
그래도 확인할건 확인해야 겠기에 입학처에 전화를 했죠
그리고 물어봤습니다.
"여기서 말하고 있는 상위 3%가 어떤의미 인가요?"
답이 돌아왔씁니다.
"백분위 평균내서 97% 이상인 걸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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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으로 조용히 '그 점수에 누가 동국쓰냐?' 하고 비웃으며, "감사합니다."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장학금을 주지 않겠다는 일개 사립대학의 강렬한 의지를 확인한 뜻깊은 아침이었습니다.
첫댓글 ㅎㅎㅎㅎ 이런이런......
그점수 받고 장학금땜에 동국대 갈바에야 차라리 전장주는곳을 가겟네요;
더웃긴건 백분위 상위 1%한테는 4년 전장을 준다는거죠ㅋㅋㅋㅋㅋㅋ백분위 평균 99면 중대 성대 어디써도 전년 장학임ㅋㅋㅋㅋㅋㅋㅋ
중대,성대 전년 장학 없습니다.
1등도 장학 안줘요?
뭔 소리를 하세요. 전년 자체가 없습니다. 중대,성대 1년 장학은 있죠. 1등하면 1년 장학은 받겠죠. 그리고 약대중에서 전년 장학주는 학교가 어디있습니까? 참 세상 물정 모르시네요.
역시 잘나가지 못하는 대학은 이유가 있네요. 비슷하거나 한단계 위의 대학에 진학하려는 인재를 데려올수 있는
적정 수준의 장학금을 제시해야지 저런 식으로는 백날해봐야 발전하기 힘듬..
진짜 사립대 꼼수네요 -_-;; 대학 다시 다니려고 똥줄타긴 하지만 정말 정안가는 학교들 많아요 ㅠ
대표적으로 영남대가 있죠 ㅋㅋㅋ 평백 96ㅋㅋㅋㅋㅋ
ㅎㅎ 대학교 입장에서는 그래도 우수한 사람 데려오고 싶은게 대학교 입장의 욕심 아닐까요 ㅎㅎ 대학교 입장 이해안가는건 아니네요 ㅎㅎ
아니 성,중 최상위권 동국대로 장학금발로 데려와야 의미가 있지 점수 조금 높다고 2년 전장을 주나요;;이건 어디대학이나 마찬가지죠 ㅋㅋㅋ
그렇다하기엔 1%전장은 무리가 있지 안나요? 올해 백분위 495이상인분이 있기나 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