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메달전망이 어두울수 박에없는 3가지 이유
1. 국가대표 주전들이 모두 병역면제가 되었다
런던올림픽과 인천아시안게임 2개 대회에서 연속으로 병역해택을 받음으로써
런던올림픽에서는 18명의 국가대표 1군 선수들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18명의 2군 선수들이 병역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이렇게 2번의 기회에서 총 36명의 선수들이 병역해택을 받은적은
역사상 유래가 없을만큼 많은 한국 대표선수들이 최근에 병역면제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메달획득으로 면제된 선수 말고도
홍정호는 무릎수술로 인해 올림픽에 참가하지 않았어도 자동으로 면제가 되었고
이청용은 학력미달로 올림픽에 참가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면제가 되었고
이근호와 이정협은 이미 군대에 입대 했기 때문에 군문제가 해결된 상태입니다
이렇게 총 40명의 국가대표 1군과 2군 선수들이 모두 면제가 된 상태입니다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와일드카드의 활용이 아주 중요합니다
이렇게 기량이 좋은 40명의 한국선수들은 이미 병역면제가 되었습니다
예전에 유럽에서 뛰고있는 선수들은 병역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을 때에도 소속팀에서 차출을 안해주는데
이미 병역문제가 해결 되었다면 더 더욱 차출을 허락하지 않을것입니다
그렇지만 국가대표급 주전선수들 중에서 아직 병역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선수가 4명이 있는데
손흥민. 김진현. 이명주. 한국영 입니다
그러나 이명주와 한국영은 중동에서 뛰고있는 선수들이라 중동팀들은 차출을 절대로 안해줍니다
그래서 올림픽에서 와일드카드를 3장까지 가능하지만
김진현 선수에게 1장만 가능한 상황 입니다
내년에 프랑스에서 유로2016 열리기 때문에 레버쿠젠은 많은 선수들을 차출해줘야 합니다
유로 대회는 FIFA에서 주관하는 대회라 무조건 차출해줘야 합니다
레버쿠젠 입장에서는 가뜩이나 선수들이 많이 빠져나가는데
아무리 올림픽과 리그 일정이 겹치지 않더라도 홈에서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에도
메달 가능성이 낮아서 차출을 허락하지 않았던 레버쿠젠이
메달 가능성이 더더욱 희박한 리우올림픽에 손흥민을 차출해주지는 않을 것입니다
더군다나 손흥민은 리우올림픽이 열리는 내년에 EPL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올해에도 리버풀이 EPL에서 순위 4위 안에 들어가기만 하면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하기 때문에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면 손흥민은 올 여름에 EPL로 이적할수도 있지만
제 느낌으로는 레버쿠젠에서 1년 더 뛰고 내년 여름에 EPL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일본의 카가와 신지가 맨유로 이적한 년도와 런던올림픽 개최년도와 겹쳐서 런던올림픽에 차출되지 못한것처럼
손흥민도 내년에 EPL 로 이적하게 되면 리우올림픽 개최년도와 겹쳐서
EPL 구단 입장에서는 새로들어온 신입생에게 전학 오자마자 올림픽에 차출해줄리 없습니다
그래서 현재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중에 아직 병역면제가 안된
손흥민. 김진현. 한국영, 이명주 이렇게 4명 중에서 김진현 선수만 와일드카드 가능성이 높지만
23세 이하 선수들 중에서도 골키퍼의 능력이 충분히 좋다면 구지 김진현을 뽑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이렇듯 내년 리우 올림픽에서 와일드카드로 뽑을수 있는 핵심 선수들이 모두 차출이 불가능합니다
런던올림픽과 인천아시안게임 때 와일드카드 였던 선수들을 보면 알겠지만
아주 한국 대표팀에서도 기량이 좋은 선수들 이었습니다
그만큼 다른 대회 보다 전력 약하기 때문에 그만큼 메달 가능성은 낮게 볼수밖에 없습니다
2. 낯설고 머나먼나라 남미에서 개최
브라질은 지구 반대편에 있는 국가로써 기후와 시차가 전혀 다른 지역특성 때문에
남미 선수들이 강세를 보일 것입니다
브라질 월드컵때 이미 봐서 알겠지만 평소의 기량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할것으로 예상됩니다
3.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93년생 중에서 2015 호주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국가대표 선수들이 한명도 없다
아시안컵이 올림픽 보다 1년 먼저 개최됩니다
즉. 아시안컵때 22세 였던 선수들이 1년뒤에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아시안컵 때마다 22세 선수들이 아시안컵에 최소 5명을 출전 했었고
바로 그 아시안컵에 출전했었던 22세 선수들이 1년 뒤에 올림픽에 출전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번 호주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만22세 93년생 선수는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그만큼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93년생 중에서는 기량이 좋은 선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4년전 이맘때쯤 카타르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만22세 89년생 선수들을 살펴보면
구자철, 기성용, 김보경, 지동원, 홍정호 이렇게 5명 입니다
그럼 4년을 더 거슬러 올라가서 2007년 아시안컵 출전 맴버를 보면
4년을 더 뒤로갔으니까 85년생 국가대표가 몇명이나 있나 살펴보면
85년생 : 박주영, 이근호, 정성용, 김진규. 김창수
역시 5명 입니다
2007년경에도 만 22세 존재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4년 더 거슬러 올라가서 81년생을 살펴봅시다
81년생 : 박지성, 이천수, 김정우, 조재진, 김동진, 김두현, 김영광
이렇게 7명이나 포진되 있습니다
이렇게 매번 아시안컵이 개최되는 년도에 만 22세 국가대표가 최소 5명 이상은 있었는데
올해 호주 아시안컵에 출전한 만22세 93년생은 단 한명도 없습니다
올림픽에 좋은 맴버로 출전해도 좋은 메달획득이 어려운데
과거에 비해서 이번 리우올림픽 때 맴버가 최약체라는 것입니다
물론 전력이 약해도 11명이 하나로 똘똘 뭉치면 된다 라고 반박할수 있겠지만
팀으로 뭉치는것 보다는 대부분 개인능력에 의해서 경기 결과가 좌우됩니다
남아공월드컵당시 한국과의 경기를 앞둔 마라도나 감독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마라도나 "우리가 실수만 안하면 절대로 한국에게 지지 않는다"
아르헨티나 4 : 1 한국
클린스만 "한국이 16강에 올라간것은 대단하지만 포를란과 수아레즈가 있는 우루과이는 이길수 없을것이다"
우루과이 2 : 1 한국
이렇듯 남아공월드컵 16강전 경기를 보면 한국선수들은 팀으로 똘똘 뭉쳐서 열심히 싸웠지만
수아레즈의 개인능력에 의해 2골을 허용했습니다
브라질월드컵때 이란의 밀집수비를 뚫을수 있는팀은 아무도 없었지만
보스니아의 에딘 제코는 개인능력으로 이란을 상대로 3골이나 넣었습니다
아르헨티나도 메시의 개인능력으로 이란을 상대로 골을 넣었습니다
이렇듯 큰 대회에서는 개인능력에 의해 승패가 결정됩니다
그래도 메달을 못딴다고 100% 장담은 못하지만
글 제목대로 메달 전망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가뜩이나 93년생들의 전력이 약한데....
그것도 모잘라서.... 와일드카드로 뽑을만한 선수가 한명도 없습니다.....
왠지 닉이랑 댓글숫자를 보고 클릭 전부터 예상이 되었네요.
아.. 글 누군지 알 거 같다... 객관적으로... 로 시작하시는 분 같은데...ㅋㅋ
손흥민의 이적 미래까지 기록하시다니 대단하네요ㅋ 내용모두 공감 안되는데., 그냥 메달힘들다는 결론은 동의. 문제는 모두 인식하고 있다는 사실ㅋ
활중 ㅂ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