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ports.khan.co.kr/sports/sk_index.html?art_id=202305081430003&sec_id=520101&pt=nv
쿠팡 플레이는 처음에는 파리 생제르맹을 6월 초 초청하려고 했지만, K리그 일정과 겹친다는 지적을 받고
7월로 날짜를 옮겼다. 대한축구협회는 “쿠팡 플레이로부터 두 차례 방한 경기 승인 요청서를 받은 뒤 승인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쿠팡은 지난해 토트넘과 세비야를 불러와 두 차례 경기를 무난하게 치렀
다. 쿠팡 플레이는 K리그 OTT 후원사다. 큰 변수가 없는 한, 승인이 예상된다.
(중략)
프로축구연맹은 “기본적으로 국내프로축구 경기 일정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동의서를 발급할 방
침”을 세웠다. 그런데 7월26일에는 프로경기가 없지만 29일에는 경남, 성남에서 2부리그 두 경기가 열린다.
29일 방한경기를 하려면 경남, 성남 구단 양해가 필요하다.
6월8일은 프로축구 경기가 없지만 10일에는 대구, 울산, 대전에서 1부리그 세 경기가 열린다. 연맹은 “나폴
리-마요르카 간 2차전을 10일에 개최하려 한다면, 동의서를 발급해줄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연맹 동의서는 방한 경기 추진 측이 경기 승인을 요청하기 위해 대한축구협회에 제출해야 하는 필수서류다.
협회는 “모든 필수서류를 갖춰 경기 승인 요청이 들어와야만 승인 여부를 공식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며 “경
기 날짜 이외에 다른 부분까지 세밀하고 철저하게 파악해 승인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번에 방한 경기를 추진하는 곳이 이벤트 수행 능력, 재정 상태 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면, 개최
를 승인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
첫댓글 오지마
첫댓글 오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