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bmSwJJRn6A8
[베개 / 나동수] 세상 고민 다 짊어진내 가장 무거운 부위를받쳐주는 너는 마치누군가의 무릎 같다. 철없던 어린 시절머리만 대면 편안히아무것도 모른 체잠들던 엄마 무릎 이제는 머리가 커엄마 무릎 못 베고푹신한 베개를 베지만쉽게 잠들지 못한다. 착한 며느리가 있어도엄마는 집에만 오면베개피를 빨고베갯속을 베란다에 너신다. 아직도 엄마는 내 짐을 덜고자아픈 무릎 쓰신다.
첫댓글 언제나 향기 있는 좋은 글 주셔서 잘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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