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 경기는 선수들의 피곤함이 많이 느껴졌던 경기였습니다.
최태웅 감독님의 말씀데로, 현대스카이워커스는 외국인 선수에게 의존하는 팀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4라운드 상위 성적은 대단하다고 봅니다.
선수들이 모두 열심히 해준 결과라 생각되는군요.
꾸준함에 대한 분석자료가 시청화면에 올라왔습니다.
박주영, 허수봉, 톤 선수의 포지션은 매우 중요합니다.
서브가 집중되기도 하고, 공격 포인트 꼭 필요한 포지션이죠.
위의 포지션에서 조금만 빈틈이 보이면, 분위기가 상대편으로 넘어가고,
경기의 흐름을 놓쳐버리고 맙니다.
바로, 승패와 관련이 깊고, 올 시즌 우승 여부와 직결된다고 생각됩니다.
몰론, 최태웅 감독님께서도 많은 고민이 있겠죠.
제 나름데로의 생각은 문성민 선수와 마찬가지로,
노재욱 선수에 대한 대책도 마련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최태웅 감독님께서 현대스카이워커스에 오신 후, 선수 생활을 물론 이거니와
지금도 팬들의 성원에 보답해 주고 있듯이, 후반기에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외국인 용병, 한 명에게 의존하는 팀이 아닌,
지금까지 그러했듯이, 경기장에 입장한 팬들에게 재미있는 배구로 표 값이 아깝지 않을 만큼,
확실시 보답해 줄 것입니다.
그러고 보면 최민호 선수는 코트에서 항상 꾸준함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최민호 선수는 현대스카이워커스에 입단 이래로, 매년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그래서 인지, 국가대표에서도, 없어서는 안될 선수가 되었습니다.
위의 사인은 최민호 선수의 1년차 때 받은 사인인데,
좋은 모습으로 보답해 주고 있기에, 옆에 또 한번 받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왜, 최민호 선수는 올스타에 선정되지 않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제 기억에는 올 시즌,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단 한번도 뽑히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매년, 월드리그에서도 승리의 견인 역할을 하고 있는데 말이죠.
최민호 선수는 앞으로 경기중에는 화려한 세레모니,
경기 끝나면, 팬들을 위해, 춤 솜씨를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전에 한번, 김연정 치어리더와 환상적인 무대를 보여주었죠.
특별출연으로 올스타에서 꼭 다시한번 보고 싶습니다.
내일이 아니면, 내년이라도,
블로킹이 저렇게 올라오면 상대팀은 공격하기 정말 힘들겠네요^^
첫댓글 잘 보았습니다~
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