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항]
우리나라 토종끈끈이에 비해 잎자루가 밋밋하고 촉수가 붉은 색을 나타낸다. 겨울에 휴면이 필요없어 온도관리를 잘해주면 연중 꽃과 잎을 감상할 수 있다. 토카이엔시스도 토종끈끈이와 마찬가지로 잎의 촉수 점액을 이용해서 벌레를 유혹하고 포획을 한다. 빛이 부족할 때는 잎들이 녹색을 나타내고, 웃자라 잎들이 연약하게 된다.
(1) 끈끈이주걱 전체모습 (2) 끈끈이 주걱 1 (3) 끈끈이 주걱 소화액
과명 및 속명 Drosera는 Gr. 'drosos' - 이슬(dew)에서 유래하였으며, 일반명도 sundew로서 이슬이 맺히는 식물임을 나타낸다. 당연히 이 식물에 맺히는 이슬은 포충용 점액이다.
끈끈이주걱은 매우 아름다운 식물이며, 미소한 촉각모가 포충엽을 전체적으로 빽빽히 감싸고 있다. 촉각모의 끌에 이 식물이 분비하는 포충용 점액이 이슬처럼 맺혀 있는데, 투명하고 끈적거린다. 이러한 이슬같은 점액이 끈끈이주걱에서 시각적으로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며, 태양빛을 받으면 프리즘 현상으로 영롱거리며 곤충뿐만 아니라 사람의 눈을 유혹한다.
점액은 소화효소를 포함하는 끈적거리는 투명한 액체이다. 점액은 달콤한 향을 가지고 있어 곤충을 유혹한다. 곤충이 점액과 접촉하면 농후한 점액은 곤충에 붙어 떨어지지 않으며, 곤충은 몸부림치다가 더욱 단단히 사로잡힌다. Drosera의 많은 종들은 곤충이 포획되면 잎 전체가 코일처럼 감겨 곤충을 감싸는 운동성을 보인다. 이러한 움직임은 매우 느려 수십 분 내지 수시간이 걸린다. 일부 종들 (예, D. burmannii)들은 불과 수분 내에 곤충을 감싸기도 한다.
곤충이 포획되면, 점액 내의 효소가 곤충 껍질을 녹인 다음, 몸체를 녹여낸다. 이렇게 만들어진 액체는 식물 내로 흡수되어, 주변 환경에서 공급받지 못하는 자양분으로서 식물에 공급된다.
droseras는 그 분포지역이 전세계에 걸쳐 있기 때문에 형태도 매우 다양하여 상당히 인상적이다. 일부종은 일년 내내 자라며 (대부분 열대종), 일부 종들은 휴면기를 갖는다 (이들은 특히 괴경형 droseras 이다.) 일부종들은 키가 크지만 어떤 종들은 아주 작다 (특히 피그미 droseras). 일부 종들은 직립형이지만 어떤 종들은 덩굴형태이다.
- 온도조건 -
대부분의 식충식물은 자라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햇빛을 필요로 합니다. 습지 식물이라고 햇빛을 싫어하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햇볕이 모자란다면 부실한 식물이 될것이고 재배에 실패 할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햇빛이 잘 안드는 방안등에서는 형광등을 비춰주는 것도 좋습니다. 여유가 있다면 식물 재배용 백열등 또는 형광등을 이용하면 더 좋겠죠. 형광등의 위치는 식충식물의 잎에서 15~30 cm정도 가까이에 설치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하내요. 외국에서는 식충식물을 위한 유리온실을 만들기도 하더라구요.
- 물주기 -
식충식물은 물을 좋아하며 많은 물을 필요로 합니다. 물을 줄때는 정화된 물(정수기 물)을 주는 것이 좋으며, 수돗물을 줄때는 하루 정도 받아 논 후 윗물만 따라서 사용합니다. 물은 화분에 직접 주는 것이 아니라 커다란 화분 받침에 물을 3cm정도 채워 두어 흙이 항상 촉촉해지도록 유지합니다. 그리고 분무기로 스프레이를 자주 해주어 습도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토양관리 -
대부분의 식충식물은 그들이 자라는 토양의 양분이 매우 빈약하기 때문에 곤충을 잡아서 부족한 양분을 흡수하며 진화되었습니다. 따라서, 뿌리를 통한 양분 흡수 능력은 상당히 퇴화되었습니다. 그래서 집 주위에서 퍼오거나 시판되는 보통의 분토는 식충식물이 자라기에는 양분이 너무 많기 때문에 대부분의 식충식물은 뿌리가 썩어버려 죽게 됩니다. 물론 비료를 주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흙은 피트모스(peat moss, 이탄)와 모래의 혼합물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잘 모르시면 흙을 파는 화원에서 물어보시면 됩니다.) 피트모스/모래 혼합물은 산성이며 양분이 거의 없고 자기 무게보다 몇 배의 물을 포함할 수 있어 식충식물이 좋아하는 습한 상태를 충분히 유지시켜 줄 수 있습니다.
- 먹이주기 -
작은 곤충을 주고 성체는 집파리, 거미, 나방 등을 줘도 된다. 하지만 귀뚜라미 같은 강한 곤충들은 먹이감으로 부적당하다. 죽은 곤충이나, 삶은 계란, 치즈, 초코렛, 우유분말 등도 먹이감으로 가능.
- 병충해관리 -
진딧물은 끈끈이 주걱들이 가장 경계해야 할 해충이다. 이것은 습윤력있는 살충제로 구제를 해주고 벼룩 등은 침투하지 못하게 방충망 같은 것을 씌워준다. 겨울동안의 낮은 광(햇볕)이나 추운 기후와 다습은 균에 의해 공격 받을 수 있으므로 겨울철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균 등에 의해 피해를 입었을 때는 살균제 처리를 해준다.
- Propagation (번식) -
Separate plants as they divide and start forming clumps. Most drosera grow from leaf and root cuttings.
- Germinating Seed (종자발아) -
Germination most drosera seed is quite easy and may require stratification similar to the Sarracenias. General rule of thumb - if it ever gets cold where they are native, stratify them. If you intend to grow them outside, we have best results when planting them in the spring. If you intend to grow your plants under lights, you can start them year round. A mix of peat and sand is used and then topped off with half an inch of pure sand. When algae build up on the peat moss it smothers the little seedlings - the sand usually prevents this or at least slows the problem d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