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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띠방 남자의 일생 / 박인태
진주사랑 추천 1 조회 116 11.07.07 00:06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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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1.07.07 00:17

    첫댓글 저의 아버지는 암으로 제가 중학교때 돌아 가셨지만..팔남매중 큰언니만 출가 시키고
    가셨는데 어디 눈이라도 제대로 감으셨겠어요..아버지를 생각하면
    술한잔 거나하게 해서 돌아 오시면 우리들을 쭉 세워놓고 돈을 주셨어요
    잡비가 없을때라..그때가 얼마나 좋았던지..철이 없어서~~
    음악콩쿨대회 나갈때 세라복을 양장점에서 맞추어 입히시고
    너무 좋아 하셨던..그 아버지가 늘 보고 싶습니다..^^

  • 작성자 11.07.07 00:10

    박인태시인은 시청 공무원 이시며 진도가 고향인 효자이시랍니다..
    시가 가슴에 와 닿아서 가져다 올립니다..음악은 남몰래 흐르는 눈물입니다..^^

  • 11.07.07 10:32

    시대적 아버지모습들 아니겠습니까?
    유독 아버지뿐만일까요 어머니도...
    가슴이 짠하며 부모님생각함 맘 슬픕니다

  • 작성자 11.07.08 00:25

    이번에 해병대 총기사건에 희생된 장병들 장례에서 아버지는 울지도 못했다라는 기사를 보면서
    아버지들은 늘 근엄하고 얼굴에 크게 표정을 잘 안 하시잖아요..속으로는 울면서 겉으로는 표현도 못하는..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1.07.08 00:23

    그러게요..왜 그렇게 많이 낳아서 고생을 하셨는지..
    이제 우리 남편들의 이야기 인것 같아요..오로지님..너무 슬퍼 마세요..
    서로 의지 하면서 살아 가면 되지요..감사합니다..^^

  • 11.07.07 12:50

    대부분의 고독한 부모의 상이 아닌가 하면서도 가슴이 애틋해져 오네요.
    음악 잘 들었어요.

  • 작성자 11.07.08 00:28

    인간은 누구나 다 고독하고 홀로서기를 위해 서서히 준비를 해야겠지요..
    딸아이를 시집 보내고 나서 보니 더욱 더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

  • 11.07.10 09:16

    마음 깊숙히 와닿는 글이네요 어찌 진주사랑님의 마음을 모르리오....
    늘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오래오래 함께하며 즐거운 추억만들어요~~~~~~~~~

  • 11.07.11 21:54

    그런 아름다운 추억이~~~하나쯤은 ~~~ 감사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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