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30분에시작하는하루.4200. 잠27:14
오늘 본문은 저주같이 들림에 대한 말씀입니다.
[잠27:14] 이른 아침에 큰 소리로 자기 이웃을 축복하면 도리어 저주 같이 여기게 되리라
14절 축복하는데 이른 아침에 큰 소리로 하면 축복으로 들리지 않고 저주같이 들린다라는 말씀입니다.
좋은 것이라도 상황에 맞지 않으면 나쁘게 들릴 수 있다는 겁니다.
내가 이웃에게 칭찬과 격려를 했는데, 그게 전혀 다른 의미로 전달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인간관계에서 끊임없이 일어나는 오해와 갈등입니다.
가족끼리도, 친구간에도, 교회 안에서도 언제나 일어나는 일입니다.
내가 축복으로 한 말이 저주처럼 들리는 이유는 말한 사람은 선한 의도에만 촛점을 맞추고, 듣는 사람은 자기 입장에서 듣기 때문입니다.
선함을 베푼다고 다 좋은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필수적입니다.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고 선을 베푸는건 상대방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기를 위한 것입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축복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그럴 때 오해와 갈등은 해결될 수 있습니다.
- 잠27:14 내가 축복으로 한 말이 저주처럼 들리는 이유는 말한 사람은 선한 의도에만 촛점을 맞추고, 듣는 사람은 자기 입장에서 듣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