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습, 능력, 생각을
남들이 그대로 인정해 주기를 바라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욕구이다.
그러므로 누군가에게 냉대를 받게 되면
자존심에 상처를 입고 분노를 일으키게 된다.
또 이러한 심리적인 상태는 곧장
방어 본능을 갖게 만드는데,
방어본능의 첫 단계는 행동으로 나타나게 된다.
즉 아주 작은 문제에도 까다롭게 군다거나
구두쇠처럼 행동하는 것,
혹은 게으르고 비협조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
상대를 노골적으로 미워한다거나
부정하는 적대감을 표출하는 것
등의 행위가 그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상대가 자신을 비난하고 불평하면 할 수록
적대감의 골을 깊이 파게 된다.
이것은 부부관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배우자가 나를 인정해주지 않고
포용하려들지 않으
면, 가정을 점점
멀리하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고
사랑해 줄 다른 사람을 찾게 되는 것이다.
-'완전한 결혼' 중에서, 낸시 V 펠트-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더 쉽다.”(마태 19,23-30)
참다운 행복이 무엇인지를 다시 묻게 됩니다.
많은 것을 소유한다해도 행복할 수 없는 우리들입니다.
참으로 행복한 사람은 많이 가진 사람이 아니라 많이 사랑하는 사람아닐까요?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없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결코 바늘구멍을 빠져나가려는 미련한 짓을 반복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사람보다 더 미련한 존재는 없습니다.
죽는 순간까지 움켜쥐고 있는 것을 놓지 못하는 어리석은 바보들입니다.
우리보다 먼저 이 길을 걸어간 사람들을 떠올려 봅니다.
한결같은 맘으로 산다는 것이 참으로 어렵다는 것 또한 배우게 됩니다.
우리의 배를 채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허기진 영혼을 채우는 것 또한 중요한 일입니다.
삶의 첫째 매력은 언제나 사랑입니다.
삶의 꼴찌가 되는 가장 큰 아픔은 스스로 사랑하기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먼저 하느님으로 행복할 수 있으시길 기도드립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