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전 이번에 최종면접 발표기다리고 있는 사람입니다. 지원분야는 면접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생략하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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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이번 한국타이어 최종면접을 갔을 때 노성일대리님께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누군가 한국타이어를 취업계의 블루오션이라고... 정말 어떤 분이 이야기 하신지 모르지만 정확한 말씀을 하신 것 같습니다.</P>
<P> 경쟁률이 낫다는 것을 은유적으로 한 이야기 같지만 블루오션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파악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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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BlueOcean: 한국인 김위찬 교수와 르네 모보르뉴(Renee Mauborgne) 교수가 1990년대 중반 가치혁신 이론과 함께 제창한 기업 경영전략론이다. 블루오션(푸른 바다)이란 수많은 경쟁자들로 우글거리는 레드오션(red ocean:붉은 바다)과 상반되는 개념으로, 경쟁자들이 없는 무경쟁시장을 의미한다. 이 새로운 시장은 차별화와 저비용을 동시에 추구함으로써 기업과 고객 모두에게 가치의 비약적 증진을 제공하는 시장으로, 다른 기업과 경쟁할 필요가 없는 무경쟁 시장이다이 새로운 시장은 차별화와 저비용을 동시에 추구함으로써 기업과 고객 모두에게 가치의 비약적 증진을 제공하는 시장....</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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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즉 저도 역시 한국타이어를 블루오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성장가능성은 무한하기에 지금 한국타이어를 선택하신 여러분의 미래는 과감히 옳다 말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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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제 몇 선배들이 생각합니다. 십몇년전 주택공사, 대우전자등 여러기업이 되었을때(당시는 구인난이었음) 한 선배는 주택공사를 택하였을 때 주변 모든 이들은 제정신이 아니라 하였습니다. 당시 은행권간 선배는 쪽팔려서(당시 연봉1700만) 이야기도 못했습니다. 진짜 공부 안 한 선배는 5개월 공부하더는 7급공무원하고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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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레드오션, 현재 많은 친구들이 금융,증권쪽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금융,증권쪽 물론 아직도 성장기이지만 저는 레드오션이라 생각됩니다. 국민은행, 상반기 400명,하반기300명규모로 채용했습니다. 동양종금 금년공채 800명규모입니다. 제 친구도 있지만 과연 그 레드오션의 미래는 어떨까요? 제 개인적 소견으로는 4,5년안에 성장기의 정점에 도달하고 하향기에 접어들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때도 능력있는 경력자분들은 계속 살아 남겠지만, 금번 대량취업한 사람들은 미래가 조금 어려울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미 동양종금의 경우 CMA의 대박으로 사업확장 및 신규채용규모를 대폭 늘렸지만 CMA경쟁심화로 새로운 수익창출이 어려운 시점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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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유한킴벌리, 현재 최고의 회사이며 심지어 현재 2,3학년도 벌써부터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 이해가 잘 안됩니다. 유한킴벌리는 이미 성장기의 정점에 올라있다 생각하며, 그 모든 유한킴벌리의 신화의 주역인 문국현사장은 이미 퇴사하였기 때문입니다. 저는 1등은 내려갈길만 있다 생각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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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이에 한국타이어는 블루오션이라고 조심스레 생각합니다. </P>
<P> 이번 한국타이어 사태에 다른이들은 큰 반감과 결국 지원율 저조로 이어졌지만, 이들은 아주 단편적인 생각을 하시는 분들 같습니다. 어느 기업이나 부패와 비리, 나쁜 점들이 있습니다. 단지 그것들이 들어나지 않을 뿐 입니다. 저는 오히려 이번 사태를 계기로 한국타이어의 복지향상을 기대하였기에 과감히 지원하였으며, 다른 여러분들이 나쁜기업이라며 지원조차 안한다고 하였을 때, 내심 기뻤습니다. 과거 워터게이트사건같은 역사를 살펴보더라도 모든 기업 및 조직은 위기를 겪으며 그 위기를 극복해 낼 때 더욱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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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모든 조직은 암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암을 일찍이 들러낸다면 그 사람은 더욱 건강하게 살겠지만, 그 암을 오랬동안 방치한다면 나중에 피해는 엄청날 것이라 생각되며, 이에 한국타이어는 조기에 암을 발견하였다 생각되며, 그 미래는 밝다 생각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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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저는 이번 한국타이어 사태를 지켜보며, 일반인은 주식을 팔 것이며, 기관투자자및 전문가들은 주식을 매수할 것이라는 생각을 햇습니다. 역시나 한때 15500원까지 떨어졌던 주식은 몇주만에 4000원이나 올랐으며, 그 여파는 계속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에 주식을 파신(입사지원을 포기한)분들은 일반인이라 생각되며, 한국타이어를 지원하신 분들은 과감히 선견지명을 가지신 전문가분들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운이 작용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어찌보면 운이 선견지명보다 대단한 능력이기에 그분들의 능력에도 경의를 표 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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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현재 한국타이어의 부채비율은 42.5%이며, 유보율은 2000%에 육박합니다. 경쟁기업인 금호타이어가 평균 부채비율이 170%를 넘으며, 유보율이 151%를 감안했을 때 이는 정말 대단한 수치입니다. 이는 안전성은 물론이거니와 앞으로 사업영역의 확장가능성을 내포하기 때문입니다. 저의 소견으로는 분명 이번 대선이 끝나고 정국이 안정을 되 찾으면 조만간에 사업영역의 확장이 될 것 같으며(높은 유보율과 부채비율 또한 기업에게 좋은 것은 아니기에), 그 때 필요한 인재는 현재의 한국타이어 사원에게서 충원될 것이며, 이는 빠른 승진, 빠른 급여상승으로 이어질 것 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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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한국타이어사태, 다른 쪽에서 바라 보십시오. 위기는 기회라 했습니다. 다른이들과 같은 시각에서 바라본다면 최고가 될 수 없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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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물론, 이 모든 것들은 최종합격하여야 하기에 넘 미리 쓸데없는 이야기를 하는 것 같기에 그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냥, 한국타이어 최종발표만 기다리며 원서도 안쓰고 폐인생활(하루하루가 정말 피마름)을 보내니 할일도 없고 해서 올립니다. 진작에 올리지 않은 것은 경쟁율 상승을 두려워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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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제가 진짜 드리고 싶은 말은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한국타이어의 입사를 꿈꾸지만 탈락의 쓴잔을 맛 볼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내년 상반기에도 레드오션보다는 블루오션같은 기업을 찾으신다면, 비록 그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생각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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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마지막으로 한국타이어 관계자님... 제발 최대한 많은 인원 뽑아주시길 바랍니다. 한국타이어를 바라보고 면접비도 안주는 금산까지 찾아온 이분들은 이미 애사심과 성실성은 보장되었으며, 가장 중요한 선견지명, 아니면 운이라도 가지신 분들이기에 그 어떤 인재들보다 최고의 인재라 생각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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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s 금융및 제가 언급한 기업에 취업하신 분들 양해 바랍니다. 단지 제 짧은 개인적인 소견이기에 넓은 아량으로 그냥 철부지 백수가 할일 없어 썼다고 생각하시길....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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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는 글입니다. 한국타이어 이번에 지원하고 시간이 갈수록 더더욱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저도 최종발표 기다리면서 하루하루 식은땀 흘리면서 지낸답니다. ㅠㅠ 어제는 한국타이어 최종발표 관련 꿈까지 궜다는...아쨌든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
글쓴이 입니다. 악플을 염려했었는데, 다들 좋은신 분들만 계신 것 같아 더욱 더 입사해서 님들과 같이 일하고 싶습니다. 힘든 취업을 겪으며, 지원자분들을 경쟁자라 여기고 가끔 겉과 속이 다랐던 제 자신이 부끄럽기만 하네요. 이번 한국타이어만큼은 모두 다 하나된 마음 같습니다. 이렇게 좋으신 분들과 일한다면 어떤 역경이라도 즐겁게 헤쳐 나갈 듯 하네요. 진심으로 모두들 좋은 결과를 빕니다.
저는 한타가 너무 가고싶었지만 아쉽게도 1차 면접에서 떨어진 1人입니다~ 하지만 너무나 한타를 가고 싶기에 아직도 이렇게 들어와 한타와 관련된 글을 읽고 있습니다~ 이번에 최종 보신 분들 모두 합격하셨으면 좋겠구요~ 저는 내년에 다시 도전해서 모두들 뵙겠습니다~ 화이팅~!
첫댓글 음^^; 간만에 좋은 글이 올라오니.. 기분이 좋으네요^^;
정말 공감하는 글입니다. 한국타이어에 대한 비젼을 믿고 따라가신 지원자분들 지금은 곳 난세에서의 기회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르게요. 다른곳 최종합격 포기하고 한타 간 사람은 더더욱...ㅋㅋ
형님 ㅋㅋㅋㅋ
여기 동의하는 1人입니다. 근데 최종 면접을 잘 못봐서 쫌 불안하답니다.;;; 꼭 한국타이어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저도 면접본 사람으로서 제 생각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제가 느낀건 "자부심을 가지고 다닐만한 회사다" 입니다.
매우 동의 합니다. 비록 저는 금융권최종합격 하여 한국타이어 포기 하지만 앞으로 발전가능성 높은 자부심을 가질 만한 회사라는 표현 참으로 적절한것 같습니다. 한국타이어 지원자 여러분 힘내세요~~!!! ^ ^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끝까지 좋은 결과가 있어서 글쓴이 뿐 만 아니라 의지와 믿음으로 최종면접까지 보신 모든 분들과 함께 일하고 싶네요~~ 모두들 화이팅 하시고 지금쯤 기말고사 준비에 바쁘실 4조 분들도 시험 잘 보시고 꼬~옥 연수원에서 만나게요!!!!
저도 무척이나 공감을 하고 갑니다. 기다리는 시간이 길고 떨리긴하지만 모든 분들이 좋은 결과 있으실거에요. 금산에 이어 본사에서도 같이한 8조 여러분 화이팅해요 ㅋㅋㅋ
공감하는 글입니다. 한국타이어 이번에 지원하고 시간이 갈수록 더더욱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저도 최종발표 기다리면서 하루하루 식은땀 흘리면서 지낸답니다. ㅠㅠ 어제는 한국타이어 최종발표 관련 꿈까지 궜다는...아쨌든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
저 역시도요~!! 좋은 감사드리네요.. 왠지 경영대 분이실 것 같은데.. 꼭 입사해서 만나뵈요!!! 금산에 가면 똥개사랑님을 찾아보겠습니다 ^^*
합격만 시켜주면 최선을 다할겁니다.
여기에 계신 지원자분들 모두 입사동기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더욱 가고 싶어지는 회사입니다. 모두가 좋은 결과 있으실거라고 믿습니다. 화이팅!!
금호 계열사 하나 최종합격했지만 한타 기다리는 1人입니다.... 아직도 마음은 한타에....
혹시 6-??? 지원자신가요?
전 금산에서 받은 USB 핸드폰에 달고 다녀요 ^^ ㅎㅎ 꼭 합격이길..!!!! 정말 최선 다했는데- 모두들 화이팅!
글쓴이 입니다. 악플을 염려했었는데, 다들 좋은신 분들만 계신 것 같아 더욱 더 입사해서 님들과 같이 일하고 싶습니다. 힘든 취업을 겪으며, 지원자분들을 경쟁자라 여기고 가끔 겉과 속이 다랐던 제 자신이 부끄럽기만 하네요. 이번 한국타이어만큼은 모두 다 하나된 마음 같습니다. 이렇게 좋으신 분들과 일한다면 어떤 역경이라도 즐겁게 헤쳐 나갈 듯 하네요. 진심으로 모두들 좋은 결과를 빕니다.
근데 언제 발표날까요??정말 클스마스 이브까지 기달려야할까요?우울하게.ㅋㅋㅋ빨리 나면 좋겠네요;;다들 합격합시당
꼬옥~ 가고싶습니다~~!!!!!ㅡ0ㅡ
저는 한타가 너무 가고싶었지만 아쉽게도 1차 면접에서 떨어진 1人입니다~ 하지만 너무나 한타를 가고 싶기에 아직도 이렇게 들어와 한타와 관련된 글을 읽고 있습니다~ 이번에 최종 보신 분들 모두 합격하셨으면 좋겠구요~ 저는 내년에 다시 도전해서 모두들 뵙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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