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KTDB의 OD를 분석하면 2011년 1~3월 1일 평균 승차 인원이 1435명, 하차 인원이 1329명, 승하차 인원이 2763명 정도 됩니다. 또 이 기간 동안증가 형태를 보이면서(물론 2월은 설 때문에 반짝 증가가 있었기에 그걸 무시하고), 3월만 보면 1일 평균 승차 인원이 1503명, 하차 인원이 1432명, 승하차 인원이 2935명 - 즉 거의 3천명에 도달한 수준이 되겠습니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승하차량이 그렇게 많지 않은 우리나라 철도역들 중에선 꽤 상위에 속하죠.
철도시설이 그동안 편리하지 못해서 그동안 이용객이 별로없었지만 창원은 지방에 흔히있는 도시 규모가 아닙니다. 광역시급이죠. 인구가 적어서 이용객이 적었던게 아니지요. 제생각엔 경전선라인에는 철도시설을이용할 고객들이 잠재적으로 있는 도시가 꽤있습니다.(창원[마창진],진주,사천,광양,순천,광주) 그 동안 경전선이 소외되었던것이 적은 수요가 탓이 아니라 이용하기 불편한 시설(속도가뭐 기어다니는 수준이죠;)때문이었다는것을 이번기회에 알게되서 좀더 계획이 있게 지금 시공하고있는 경전선시설들에적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창원역과 창원중앙역을 비교하여 보면 두 역을 모두 정차하는 일반 열차는 창원역 쪽이 승객이 많지만 KTX의 경우에는 선택 정차를 하고 창원중앙역에 더 많이 정차하는 관계로 창원중앙역을 이용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간단한 해결책으로는 창원중앙역 정차 대신에 창원역 정차로 바꾸던지 두 역 모두 정차하는 걸 고려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기 위하여 버스 노선을 좀 더 늘릴 필요가 있습니다.
창원역이 역사 건물 면적은 크겠지만, 특히 중요시되는 주차장 면적은 창원중앙역보다 협소합니다. 게다가 비록 대중교통접근성은 좋지 않지만, 창원 시가지 중심부로의 접근성은 창원중앙역이 월등히 앞서기에 현재 정차 비율을 유지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그리고 사실 창원중앙역(용추골 입구)의 주말 주차장 부족문제는 창원중앙역 개통 이전부터 분분히 제기되어 왔던 문제입니다. 기사에 언급된 바와 같이 창원중앙역 부근이 정병산(용추계곡)/비음산 등산로가 시작되는 입구인지라 나름 등산객이 몰려 주차하기 힘든 구간이었죠. (주말에만-_-)
우선 임시방편으로는 차만 몰릴뿐, 교통 정체 현상은 빚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창원중앙역 - 창원중부방범순찰대 간 신도로 (편도 2차선) 중 1차선을 주차구획선을 그어 주차 가능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이 도로는 자전거 도로용인지 몰라도 갓길이 제법 넓어 갓길에 불법주차해도 도로 소통에 방해되지 않을 정도인지라.. 노상주차장을 만들어도 된다고 봅니다.) // 그리고 창원중앙역 바로 밑 창원대학교와 협의를 맺어 장기주차 차량의 경우 창원대학교 무료주차장을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아니면 창원대 구내주차장(유료)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고 방편이 되겠네요. (단, 대학구내 입차는 주말한정 허용)
첫댓글 허. 경전선이 이렇게 대박이 터질 줄이야. 광역시급 도시로서 위력을 과시하는 건가요?
참고: KTDB의 OD를 분석하면 2011년 1~3월 1일 평균 승차 인원이 1435명, 하차 인원이 1329명, 승하차 인원이 2763명 정도 됩니다. 또 이 기간 동안증가 형태를 보이면서(물론 2월은 설 때문에 반짝 증가가 있었기에 그걸 무시하고), 3월만 보면 1일 평균 승차 인원이 1503명, 하차 인원이 1432명, 승하차 인원이 2935명 - 즉 거의 3천명에 도달한 수준이 되겠습니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승하차량이 그렇게 많지 않은 우리나라 철도역들 중에선 꽤 상위에 속하죠.
부전-마산 전철이 건설된다 해도 대구방향으로의 장거리 통근객을 잡을수는 없으니 역사확장 전까지는 제법 붐비겠군요.
철도시설이 그동안 편리하지 못해서 그동안 이용객이 별로없었지만 창원은 지방에 흔히있는 도시 규모가 아닙니다. 광역시급이죠. 인구가 적어서 이용객이 적었던게 아니지요. 제생각엔 경전선라인에는 철도시설을이용할 고객들이 잠재적으로 있는 도시가 꽤있습니다.(창원[마창진],진주,사천,광양,순천,광주) 그 동안 경전선이 소외되었던것이 적은 수요가 탓이 아니라 이용하기 불편한 시설(속도가뭐 기어다니는 수준이죠;)때문이었다는것을 이번기회에 알게되서 좀더 계획이 있게 지금 시공하고있는 경전선시설들에적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창원역과 창원중앙역을 비교하여 보면 두 역을 모두 정차하는 일반 열차는 창원역 쪽이 승객이 많지만 KTX의 경우에는 선택 정차를 하고 창원중앙역에 더 많이 정차하는 관계로 창원중앙역을 이용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간단한 해결책으로는 창원중앙역 정차 대신에 창원역 정차로 바꾸던지 두 역 모두 정차하는 걸 고려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기 위하여 버스 노선을 좀 더 늘릴 필요가 있습니다.
창원역이 역사 건물 면적은 크겠지만, 특히 중요시되는 주차장 면적은 창원중앙역보다 협소합니다. 게다가 비록 대중교통접근성은 좋지 않지만, 창원 시가지 중심부로의 접근성은 창원중앙역이 월등히 앞서기에 현재 정차 비율을 유지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그리고 사실 창원중앙역(용추골 입구)의 주말 주차장 부족문제는 창원중앙역 개통 이전부터 분분히 제기되어 왔던 문제입니다. 기사에 언급된 바와 같이 창원중앙역 부근이 정병산(용추계곡)/비음산 등산로가 시작되는 입구인지라 나름 등산객이 몰려 주차하기 힘든 구간이었죠. (주말에만-_-)
우선 임시방편으로는 차만 몰릴뿐, 교통 정체 현상은 빚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창원중앙역 - 창원중부방범순찰대 간 신도로 (편도 2차선) 중 1차선을 주차구획선을 그어 주차 가능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이 도로는 자전거 도로용인지 몰라도 갓길이 제법 넓어 갓길에 불법주차해도 도로 소통에 방해되지 않을 정도인지라.. 노상주차장을 만들어도 된다고 봅니다.) // 그리고 창원중앙역 바로 밑 창원대학교와 협의를 맺어 장기주차 차량의 경우 창원대학교 무료주차장을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아니면 창원대 구내주차장(유료)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고 방편이 되겠네요. (단, 대학구내 입차는 주말한정 허용)
제 생각입니다만 부전-마산 복선전철 완공 개통 전에 미리 지어 둔 고상홈 승강장이 있습니다. 구로,병점,이문기지에서 오랫동안 쉬고 있는 전동차를 개조 활용하여, 우선 창원중앙-창원-마산 구간에 셔틀용 통근 전동차를 운행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