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철강/운송 박성봉] 풍산(103140.KS/매수) : 신동 판매 증가와 동가격 상승의 긍정적 영향
▶️보고서: https://bitly.ws/3hyUS
▶️1분기 방산매출 감소 불구, 동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 시장컨센서스 부합 전망
- 1Q24 영업이익 468억원(YoY -44.8%, QoQ -19.3%, 시장컨센서스 453억원) 예상
1) 전분기대비 소폭 회복된 신동 판매량(4.6만톤: YoY +3.4%, QoQ +5.5%)예상
2) LME 전기동 가격 상승(QoQ +3.4%) 영향으로 80억원 규모의 메탈 게인 발생 추정
3) 방산의 경우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매출이 1,747억원(YoY -26.7%, QoQ -54.0%)에 그칠 전망
4) 전기동 가격 상승으로 해외 주력 자회사인 PMX는 4분기대비 수익성 개선 예상
▶️2분기에도 동가격 강세 수혜 지속 전망
- LME 전기동 가격, 4분기 평균 8,159불톤 - 3월 중순부터 본격 상승 - 4월 초 현재 9,300불톤 기록 중
(동 제련수수료의 급락으로 수익성이 급격하게 악화된 중국 동 제련소들이 5~10% 감산에 합의하면서 공급부족 우려)
- 지난해말 글로벌 메이저 광산 가운데 하나인 First Quantum사의 Cobre Panama 광산을 비롯해 일부 동 광산 폐쇄로 동 정광 수급이 급격히 타이트해졌기 때문에 제련수수료 급락
- 다만 전세계 최대 동 소비국인 중국의 고정투자가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최근 전기동 가격이 단기 급등했다는 점도 부담
- 2분기 평균 전기동 가격 8,737불톤(YoY +3.2%, QoQ +3.1%), 풍산의 영업이익은 561억원(YoY ?33.8%, QoQ -10.3%) 전망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는 62,000원으로 상향
- 올해 연간 동가격 전망치 및 풍산의 실적추정치 상향을 반영하여 목표주가 기존 53,000원에서 62,000원으로 상향
- 목표PBR은 0.8배를 적용했는데 올해 예상 ROE 10.7%를 감안하면 과도한 수준은 아니라 판단
- 최근 국내 방산주식들에 대해 전반적인 재평가가 진행된다는 점도 긍정적
- 추후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본격 가동 시,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