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유틸/상사/전력기기/조선 유재선]
씨에스윈드
인센티브 없이도 두 자리 수 마진 기록
□ 목표주가 80,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씨에스윈드 목표주가 80,000원으로 기존대비 17.6% 상향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2027년 예상 EPS에 목표 PER 15배를 적용했다.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타워 부문 마진이 점차 회복하고 있으며 하부구조물도 인센티브 없이 두 자리 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1분기 신규 수주는 2.3억달러로 수주목표 대비 13.8%를 달성했다. 2025년 4분기 타워 수주가 집중된 영향으로 1분기 수주는 다소 감소한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전년대비 높은 수준이다. 지역별로 보면 미국 56%, 유럽 32%로 구성된다. 수주잔고는 10.2억달러를 기록하며 전분기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절대적으로 높은 레벨을 유지하고 있다. 2026년 기준 PER 12.4배, PBR 1.9배다.
□ 1Q26 영업이익 743억원(YoY -40.7%)으로 컨센서스 부합
1분기 매출액은 7,11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21.2% 감소했다. 이연 매출이 집중적으로 반영되었던 전년동기 실적의 역기저효과로 외형이 둔화되었다. 타워는 5,976억원으로 전년대비 12.8% 감소, 하부구조물은 1,135억원으로 47.6% 감소했다. 하부구조물은 작년 말 Lindø 공장 가동 중단에 의한 생산 공백 영향이다. 2024년 수주한 첫 번째 TP 프로젝트가 실적에 반영되고 있어 3분기까지 하부구조물 외형은 안정적인 수준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다만 두 번째 프로젝트 시작 전 일시적 공백이 4분기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AMPC는 이번 분기에 300억원 가량이 반영되었다. 영업이익은 74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40.7% 감소했다. 매출과 마찬가지로 전년동기 역기저효과로 이익이 둔화되었다. 타워 부문 마진은 7.9%를 기록했다. AMPC를 제외하면 낮은 한 자리 수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하부구조물 마진은 19.7%로 소폭 하락했다. 다만 2028년까지 나눠서 반영될 예정인 인센티브가 이번 분기에는 인식되지 않은 점을 감안할 때 3분기까지는 보다 높은 마진을 기대해볼 수 있다. 4분기는 매출 공백으로 높은 한 자리 수 마진으로 낮아질 수 있으나 후속 물량이 실적에 반영되면 다시 정상화될 전망이다.
□ 미국 생산능력 확대로 성장 동력 확보. 올해 수주는 상저하고 흐름 전망
덴마크 일부 법인 생산 중단 결정으로 전사 매출 Capa는 감소했으나 미국 법인은 인력을 충원하면서 생산능력이 확대되었다. 연말까지 추가 증가가 예상되며 연내 최대 생산능력에 도달 가능할 전망이다. 중동 분쟁 이후로 에너지 안보 확립이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이며 풍력발전에 대한 중장기적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북미 정책 혼선에도 불구하고 연내 주요 터빈 업체향 대규모 계약 체결이 예상되며 하부구조물도 유럽향 수주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