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에 열린민주당으로 비례를 뽑고싶어서 비례 순번 투표에 참여했는데요
남성 후보들은 워낙 이름값 있는 후보들에 평소 언행이나 성향들도 알려진게 많아서 결정하기 쉬웠어요
검찰개혁에 빡쌔게 힘 실어줄 사람중에 한명으로 골랐습니다,
그런데
여성 후보들은 전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아쉽지만 단순히 이력을 보고 판단을 했습니다.....
잘 했는지는 모르겟습니다 솔직히..
김진애 박사는 워낙 유명해서 그냥 당선일것 같아 배제했고,
일단 이력에 '여성' 이 들어가시는 분들은 미안하지만 배제했습니다
특히 여성신문 편집장 출신이 계시던데 여성신문 좀..;; 이상하던데요 평소 논조가..
후보가 된게 신기할 따름..
혹시 투표하신분들 계신가요?
어떻게들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첫댓글 저는.. 타 사이트에서 백은종 기자님 글을 보고 황명필씨 선택했습니다. 솔직히 그쪽 추세보니까 거론이 많이 안되셔서 언론개혁 땜에 마음은 김의견 전 대변인님이었는데 백은종 선생님 글보고 선택은 다른분 했네요 ㅎㅎ 여성분도 그 커뮤니티에서 나름 자기 홍보하시던 분중 한분 찍었습니다. 행정가로서 이력이 상당하신거 같아서 뽑았습니다.
너무 급박하게 돌아가다보니 기존에 이름 날리던분들 말고는 이름 알릴 시간이 좀 부족해서 아쉽습니다,
그리고 성별당 1인 1표느 넘 아쉬워요 ㅠㅠ
@바이런베이 그러니까요. 솔직히 좀 더 공정하게 보려면 1~3순위 차등 점수제로 하는게 어떨까 싶었는데 이런부분에 대해서는 신경을 많이 안쓰신듯해요
생각보다 이슈가 많이 안 되어서 아쉽네요. 과연 10프로 넘길 수 있을지. 비당선권에 표창원 의원 정도 와주면 좋겠는데
표창원은 불출마 선언했으니 비례는 안오겠지만서도,
표창원이나 이철희처럼 불출마 선언한 의원들이 요즘 엄청 조용하네요
이슈 터질때 싸우지도 않는거같고
좀 서운합니다
@바이런베이 표창원은 자기 지역구에 이탄희 전 판사가 공천되서 선대위원장을 맡아서 같이 도와주고 있습니다.
열린민주 다들 각자분야에서 훌륭한 분들이지만, 인지도면에서 여성후보들이 부족한편이라 뽑기 쉽지않았습니다. 선거는 인지도 라는걸 느꼈습니다
이러다 김진애 박사 떨어질지도 ㄷㄷ
여성 후보는 김진애 의원님 제외하곤 표 드리기가 망설여지더군요;;;
저희 집에서는 정말 찬찬히 살펴보고, 각자 나누어서 투표했습니다.
아 이것도 투표하는군요?! 어디서하죠??
앗 이런..투표 끝났어요 ㅠㅠ
@바이런베이 이런ㅜㅜ 김진애교수님 투표하고싶었는디ㅜ
@멋찐켄신 김진애님은 이미 비례 1번으로 정해진것 같아요 ㅎㅎ
@바이런베이 역시ㅋㅋ 소식감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