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는 가스라이팅에 조종당하고 있다.
가스라이팅을 하는 목적은 상황에 대한 인식하는 데 있어 끊임없이 개입하여 인식의 혼돈을 불러일으켜 自我를 파괴하고 의도하는 바대로 인식이라는 것은 사라지게 하여 조작된 정보를 무조건 받아들이게 하려는데 있다. 가까이는 부모와 자식, 연인 사이, 친구 사이 등 친밀한 관계나 사회집단에서 주로 발생한다.
특히 종교단체에서 가스라이팅이 많이 일어난다. 주류 종교는 수년 또는 그 이상의 기간 지속이 되고, 사이비종교에서는 수개월 또는 수년 사이에 가스라이팅이 집중적이고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일부는 신실한 교인이 되고 일부는 인식의 혼돈에서 벗어나 집단에서 탈출한다. 이렇듯 인간에 대한 가스라이팅이 성공적으로 지속이 될 때도 있지만 경우도 있으나 이성적 사고를 하는 인간에게는 별반 효과가 없다.
권력자가 국민을 상대로 하는 가스라이팅도 있다. 권력자를 지지하는 대중에게는 제법 효과적이다. 그렇지만 권력자에 비판적인 국민에게는 전혀 효과가 없다. 오히려 냉소의 대상이 되거나 극렬한 저항을 초래한다. 문재인이 9.19 남북 군사합의가 국민에게 북한과의 평화를 줄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려고 한 것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가스라이팅의 수법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윤석열의 포항 영일만 유전도 마찬가지다.
권력자가 국민을 상대로 한 가스라이팅도 문제지만 더 위험한 가스라이팅이 있다면 그것은 언론에 의한 가스라이팅이라고 할 것이다.
언론에 의한 가스라이팅의 대표적인 것이 이명박 정부에 대한 MBC의 광우병 선동이다. 그 선동에 좌파 연예인들이 가세하면서 이명박 정부가 수입하는 미국산 소로 인해 국민의 뇌가 뻥뻥 뚫리는 병으로 죽을 것이라는 위협이다. 국민의 일부인 좌익이 이에 동조하였고 어떤 연예인은 차라리 청산가리를 입에 쳐 놓겠다고 했다. 이를 보면 MBC와 일부 언론의 가스라이팅이 성공적이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MBC의 광우병 선동이 거짓이라는 것이 드러나면서 좌익도 동조한 연예인들도 입을 닫았다. 인간의 자아가 되살아난 결과다.
언론의 가장 악랄한 가스라이팅은 박근혜 정부 때 발생했다. JTBC의 손석희 등이 내놓은 소위 최순실 태블릿이다. 최순실이 국정농단을 하였던 근거라는 태블릿을 국민 앞에 제시하면서 최순실이 국정농단을 주도하였고 박근혜는 최순실에 의해 조종당한 인물로 만들었다. 국민의 85%는 언론이 보도한 기사 중 70여 개의 거짓과 과장된 보도를 사실로 받아들였다. 자아를 상실한 국민은 좀비가 되었고, 검찰, 사법부, 헌재는 술 취한 광인이 되어 법과 정의라는 파괴했다.
언론에 의해 검찰, 사법부, 헌재를 비롯하여 국민아 가스라이팅을 당했다. 탄핵 7년이 지나면서 서서히 박근혜 위법한 탄핵의 진실이 하나둘 드러나고 있다. 그런데도 가스라이팅을 주도했던 언론은 입을 다물고 있고 박근혜 수사를 했던 윤석열도, 동조한 좌익도, 침묵한 소위 우익도 침묵하고 있다.
추악한 언론에 의해 인간의 본성을 상실한 채 미친개와 돼지처럼 설쳐대던 자들은 여전히 미친개 돼지로 존재하면서 자신들이 언론에 가스라이팅에 당한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어쩌면 인식을 하지만 자신들이 가스라이팅을 당해 좀비가 되었다는 것을 드러내고 싶지 않아서 입을 닫고 있을 것일지도 모른다.
최근에 이재명은 언론을 ‘검찰 애완견’이라고 한 바 있다. 윤 정권이 던져주는 것을 그대로 기사화하고 언론이 앞장서서 정권에 꼬리 살랑대는 애완견처럼 행동하는 것에 대해 비판했다. 정권을 무너뜨리기도 하였던 언론이 자신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위기감이 발로한 것으로 보인다.
언론만큼이나 위험한 존재가 유튜브다. 좌익 또는 유익 유튜브는 많은 구독자를 이미 가스라이팅을 했다. 이들은 마치 종교집단과도 같다. 구독자들의 뇌를 지배하면서 조종하고 있다. 광신도가 된 구독자들은 방송 내용이 진실인지 거짓인지를 구분하지 못한다. 한국 국민의 속성에 대해 비판적인 사람은 ‘바람에 흔들리는 줏대 없는 족속’, ‘잘 속이고 잘 속는 민족’이라고한다. 그래서 국민이 수많은 가스라이팅에 당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