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손과 데릴라" 중 "그대 음성에 내 마음 열리고"

[john]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중 "그대 음성에 내 마음 열리고" 
생상스 (Mon coeur s" ouvre a ta voix)


삼손, 그대 음성에 내 마음 열려요
꽃봉오리가 아침의 키스에 열리듯 말예요.
내 사랑 삼손,
흐르는 내 눈물을 멈춰주려면
다시 한번 그대 음성을 들려줘요
이 데릴라에게 영원히 돌아온다고
다시 한번 말해줘요. 그 옛날의 약속처럼요. 
나를 사랑한다는 그 말 
어서 말해줘요, 사랑의 말을.. 
어서 들려주세요

데릴라, 난 당신을 사랑해!

옥수수 잎이 바람에 흔들리듯 
내 가슴도 지금 떨리고 있어요.
나를 위로하는 그대 음성을 듣고 싶어서죠.
과녁을 향해 날아가는 화살보다도
내 사랑은 더 빨리 당신의 품으로 갈거에요
말해줘요 부디,                                   
나를 사랑한다구요...

데릴라, 내 키스로 그대 눈물을 닦아줄테니
이제 걱정을 모두 잊어요.
데릴라, 당신을 사랑해!  

사진/ 영화 삼손과 데릴라 
(1949년. 세실 B. 데밀. 빅타 마추어. 헤디 라말)


..http://cafe.daum.net/arthill

[미류나무]

그대음성에 내 마음 열리고....잊은듯...가라앉아 있던 그 음성이 들려 오는듯 하네요..^^ 이렇게 아름답게 찾아온 사랑을 노래하던 순간만은 진실이었겠죠? 그렇게 믿고 싶어요~ 데릴라여~~! ^^* 오랜만에 사랑하는 곡을 대하니..주절 주절~ ^^;; 감사히 듣고 갑니다. 좋은 하루, 행복한 하루 되세요~

[john]

미류님~! 좋은 휴일 보내시고 남은 한국 일정 ..얼마 남지 않은듯 한데..정말 귀하게 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