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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강사 초청 수시모집 대비 춘천권역 입시 설명회’가 지난 17일 강원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
강원도내 수험생들을 위한 강원도교육청의 대입 지원이 본격화됐다.
201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내달 4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도교육청은 권역별로 입시 설명회를 열어 수험생들의 수시 모집 전략을 돕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17일 본청 대강당에서 춘천권역 학생과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EBS 대표강사 초청 수시모집 대비 입시 설명회를 열었다.
김철회 강사 등은 이날 수시모집 전형에 대한 대비 전략을 집중 강의했다.
김 강사는 “AB형 첫 선택형 수능으로 최저 등급을 받는 것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졌다”고 진단한 뒤, “최저등급을 잘 맞추면 적성검사 전형과 논술 전형에서 유리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이어 “수시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원서 접수시 6번의 지원기회를 1·2차로 잘 배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도교육청은 또 같은 날 원주에서 대입전형 성공을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을 실시했다. 원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자기소개서 작성 전문강사들이 지역내 수험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개서 작성법과 개별상담을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대학입시지원관 제도도 운영 중이다.
대학에서 입학사정관을 2년 이상 역임한 석·박사급 5명은 지난 달부터 교육청 산하 4개 교육문화관(춘천, 원주, 강릉, 속초, 삼척)에서 입학사정관제 전형 지원방법, 수시모집 정보 제공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