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2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개그투나잇’에서 왕성하게 활동중인 김원구 군이 코미디 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것.
김 군은 수상 후 "저희 부모님, 동생, 가족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다. 애엔티 팩토리 식구들에게 감사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 군은 "우리 '개그투나잇' 모든 분들께 이 상을 돌리고 싶다"며 "그리고 무엇보다 저와 함께 1년동안 같이 코너를 해줬던 상아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 상아한테 정말 고맙다. 같이 사는데 집에서 트로피 건들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 내 꺼니까"라고 말했다.
김 군은 계속해서 "시청자 여러분 사랑한다. 앞으로 많이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김 군은 2009년 SBS '웃찾사'로 데뷔했다. 현재 '개그투나잇' 코너 '미저리 2013'과 '연관검색어'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개그로 웃음을 주고 있다.
김 군 가족은 금왕읍예비군대장 김주상 씨가 아버지, 금왕읍주민자치센터 시창작교실 ‘짓거리시문학회’ 회장 김순덕 씨가 어머니이며, 충북일보 김희란 기자가 여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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