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힘겹게
눈을 들어올린다;
보는 사람들은.... 참. 한심하게 본다,, (나는 힘들다고!)
7시 30분
마구잡이로 전화 건다;
아침밥을 먹고 있어도
우선 건다!(필수)
상대가 씻고 있을지 몰라도
우선 건다!!
아방씨한테 먼저 걸어서
엄마(소년)에게 전화 왔는지를
확인한뒤
전화가 안 와있으면.
분명. 자.고. 있기에
서둘러 전화를 하여 깨운다;
"이봐 일어나라고 !!(버럭)"
"(비몽사몽)으음.. 8시. 육교..."<- 그래놓고 제일 늦게 나온다;
늘 엄마가 시간을 정해 주지요 .. (머엉)
그러나 늦는건 엄마지롱;;;
아방씨가 제일 일찍;;
미안해잉 ;ㅅ;
아무튼.
결국 셋이 모인건
한 8시 30분.;;;
우리집 앞에 있는 육교에 모여
육교를 건너
또 바로 앞에있는 초등학교에
후다닥 들어간다;
무려 방학인 초등학교
아무도 없어서 (선생님들은 계신다)
우리는 쓰리맨쑈;; 를 즐겁게 해준다;
어쩔 땐
마구 달리기하면서
흥분한다;
"내가 일등이야!!"<- 박하
"질수 없지!!"<- 엄마
둘이 흥분하며 달리기 시합이 되버리면;;
마냥 귀찮은 얼굴로
"뭐하냐.." 라고 말씀;; 해주시는 아방씨가 계신다;;
... 이런식.(우리의 아침; 운동이다;;;)
아방씨가 줄넘기를 가지고 왔으면(왜 너희들은 안가지고 오는거냐!)
한 200번 씩 하고
.. 흐뭇해 하며
운동 다했다... (머엉=)해버린다;
그리곤 개벽이.. 아니. 개골이..;?
아님. 개죽이였나... (이름이 매일 바뀐다;)
아무튼 기다린다
아이비 클럽을 찍기 위해서;;;
박하는 .계벽이 인줄 알고
계골이라고 지었는데.. (계란에 뼈가 있다 .. 하면서;)
뭐; 이런 식으로 운동은 싸그리 없어지고
결국 놀자판이 되버린다;
개골이.(멋대로;)는 다리가 다쳤다;
그리고 떠돌이 개인가 보다;
대략 그날. 초등학교 담 넘고 장난이 아니였다
엄마는 담 넘는게 조금 힘겨워 보였다;
엄마는 개를 무서워하는 것도 깡그리 잊고
날 따라 넘긴 했는데;
못된;; 나는 엄마를 놀리기 위해
엄마를 버리고
지뢰는 없지만 위험 천만한
길을 선택해
(강;;이라기보단 왠. 물 흐르는길;
다리로 안 가고 물이 없어서
그냥 그 길로 넘었음
그 길은 꽤나 깊어서 기어올라;;가기가 힘들었음;)
엄마를 버리고 담을 훌쩍넘었다
나는 훌쩍 넘은 것 까진 좋았는데
제길., 하체부실을 잊어버려서
중심이 기우뚱하며 넘어졌다.'(스타일 다 구겼음;;)
담을 넘은 이유는. 개골이를 . 잡기 위해서였다!
펼치면.,; 어른 만한 개다;
엄청 크다;
그런데 난 겁대가리를;; 아주 어렸을때부터 상실한 터라
겁 없이 다가갔다
그러나 개골이는 도망갔다;
아방씨는 모르겠지만
소년엄마는 알꺼다
내가 넘자 같이 넘어와 봤다;;
그 곳 .. 지뢰가 장난이 아니다.... (울먹;)
아는 사람만 안다..
그 지뢰의 의미를....
개죽이는 잡지 못했지만.
신선한 추억을 가질 수 있게 됬었다.;;
(무슨 헛소리인게냐!)
개죽이에게 싫증 아닌 싫증이 나자
해빛이 잘드는 곳에가서
동인이야기..(므흣;)도 하기도 했으며
심지어 아동학대
천재도박사 이야기까지 번져서
주체할수 없을 정도로,,;
이야기는 길어졌다
첫댓글 하하하, 저는 자기 전에 스트레칭 중이에요;ㅁ;<< 약간의 효과가 있는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오오, 운동 좋지요;ㅁ;// 제 친구들중에는 아직 제대로 저와 같은 세계에 빠진애들이 없네요..((쿨럭) 그치만, 후후후후.. 언젠가 나타나겠지요+ㅁ+
하,하,하,,, 아들!! 우리의 사생활;을 이런데서 밝혀버리면 어떡해//(발그레) 왠지 나만 바보같이 나온거 같-_- ;;
사생활 올리면 안되는걸까? (울먹;)<-안되면 지우지 뭐. (또 ;; )아니야 괜찮아 귀엽게 나왔어 바보라면 나지; 넘어지는건 또 뭐람;;;
아하하, 그래도 재밌긴 했어 *-_-* 아들의 회복력은 상상을 초월하잖아♥(퍽)
오렌지소랑군))씨익.. 우리주위에는 저와 같은 세계만... ( 퍼어억!) 꼭 나타나실 거랍니다 우리처럼 심각해지면, 안되겠지만;;;
뭐... 짐승같은 회복력은 있지.... *-_-* 잇힝♥
하하하하~~ 재밌어요!!!! 그나저나, 나 친구하고 싶다고, 밑에 박하상디님 글에 꼬리 달았는데;; 모르시겠지...-_,ㅠ
↑이봐이봐; 울지마!! 내가 말해줄게 !!;(아햏햏, 우리아들은 인기도 많군)퍼억;(<-
꼬리 나도 달았는데 (슬피 울기) 역시 사람은 게으르면 안된다구;;;; 친하게 지내요 >㉦<//
-ㅅ- 대략...........아침운동안해도..힘들다........................(머엉)
↑올인, 오늘 11시 반에 일어났는데도 힘들다...........(버엉)
끄앙앙;ㅁ; 나는 우리 토끼밥주느라 아침에 일찍일어나서-_ㅜ 졸려죽겠소이다;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