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금연유공기관으로 선정돼 ‘한국금연운동협의회 감사패’를 수상했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회장 김일순)는 자체보유하고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금연관련 사업실적이 우수한 기관·기업·단체 등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울산시를 비롯 대웅제약, (주)선우이엔지 등 3개 기관(업체)을 ‘2008년 금연유공기관(업체)’으로 선정해 지난달 30일 오전 한국언론재단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울산시는 실외금연공간 확대를 위해 2007년 시민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울산대공원을 금연공원으로 선포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시내버스·버스정류장 등 간접흡연 피해예방에 대한 광고를 병행 실시함으로서 금연환경 조성사업을 적극 실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올해는 전국 흡연율 최저도시 금연 BEST 울산만들기를 위해 U-STOP 금연종합계획을 수립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교육청과 협조체계를 구축, 흡연예방 선도학교 운영 프로그램 등 자체지침을 개발해 학교 금연사업에 대한 인지도를 향상시켰다.
한편 울산시는 제21회 세계금연의 날(5.31)을 맞아 지난달 30일 오후 6시 울산대공원 남문 장미계곡 일원에서 시 및 구·군 보건소 직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연 ‘Say No!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