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 직격탄 / 부끄럽지 않은가?
1910년 8월 29일 조선(朝鮮)이 망하던 날. 아무도 울지 않았다.
그리고 116년 세월 속에 그날의 경술(庚戌) 국치일(國恥日)은 슬픈 역사에서 부끄러운 역사로
다시 화가 난 역사로 우리 앞에 섰다.
2026년 9월 28일. 이 나라 자유민주주의가 파탄 나고 있지만 누구도 울지 않는다.
그리고 76년 세월 속에 6.25 전쟁에서 서울을 수복한 이날도 기쁨의 역사에서 슬픔의 역사로
다시 잊힌 역사로 우리 앞에 서 있다.
이렇게 100년이 흘러가면 이 역사들은 어떻게 변해 있을까?
* 지금처럼 정치와 언론이 쓰레기가 되고,
* 권력이 독재의 칼을 휘두른다면 역사 학자들이 눈과 귀를 닫은 채 입틀막 법에 벌벌 떨고 있다면,
* 지성인들과 군인과 학생들이 산송장처럼 살아간다면,
* 판사와 검사와 경찰이 시대 조류에 편승해 출세 길만 잡고 산다면,
* 10 20 30 세대들이 전교조 가시 덩굴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면,
* 무지한 백성들이 침묵의 구렁텅이에서 빠져나올 생각을 아니한다면,
이 역사들은 대한민국의 역사가 아닌 극좌들의 역사로 뒤틀려 있을 것이다.
이 역사만 뒤틀리면 다행이겠지만 고조선(古朝鮮) 역사부터 모조리 뒤집어져 통곡하고 있겠지.
이미 수많은 근대 역사가 왜곡되고, 조작되고, 뒤틀려 있지 않는가!
지금 좌빨 성 강한 '암살자들'이란 영화가 또 하나의 역사를 뒤틀고 있다.
이게 5.18 역사라면 이 나라 좌파들이 지금처럼 입을 닫고 있을까?
이미 법원과 국가 기록원도 이를 ‘문세광에 의한 박정희 대통령 저격 미수 사건’으로 기록하고 있는데
52년이 흐른 지금에 와서 영화라는 공간을 빌려 빨간 이념 논쟁을 만드는 저의(底意)가 뭔가?
이날은 내가 살아 있던 생생한 역사다. 김정일도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과했던 사건이다.
전 국민의 어머니로 불렸던 육영수 여사께서 1974년 8월 15일 광복절 경축 식에서 문세광의 총탄에 숨을
거두신 날이다.
아무리 영화라지만 엄연히 육영수 여사의 자녀들과 친척들이 두 눈 뜨고 살아 있다.
영화가 실제 기록과 창작적 가설을 결합한 작품이라 하지만 역사의 실체를 뒤틀어선 안 되는 것이다.
역사적 기록과 영화적 상상력이 엉터리 역사를 배운 젊은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생각은 해봤는가?
당장 출연한 배우들이 남긴 글들을 보라. 철딱서니 없게도 조작된 역사를 진실처럼 말하지 않는가?
무엇보다 아직도 그날의 아픔을 잊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아픔에 꼭 소금을 뿌려야 하는가 말이다.
참정권을 도둑질 한 부정 선거조차 음모론으로 몰아세우는 좌파들이 왜 이 영화에 분노하지 않는지 알기나 하는가?
바로 이 영화가 사건의 배후를 북한이 아닌 박정희 대통령 쪽으로 몰아가는 서사를 취하고 있으니 그런 게 아닌가.?
얼마 전 최전방에서 지뢰 폭발로 중경상을 입은 우리 군인들 아픔을 보고도,
북한에 단 한마디 말도 못 하는 이 정권과 좌파들의 꼬락서니를 보라.
이건 영화 이전에 천인 공노할 짓이자 패륜적 범죄다.
표현의 자유를 빌미로 역사를 비틀어 만든 영화까지 정당화될 수는 없는 것이다.
이 영화는 최소한의 사실관계조차 지키려는 성의조차 없는 역사 조작물이다.
국민의 힘 '주진우' 의원이 이 영화 옹호론자들에 질문을 던졌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권양숙 여사가 사주했다는 영화가 나온다면 그것도 표현의 자유인가?"
이러니 어떻게 100년 후. 이 나라 역사가 무엇 하나 온전하겠는가?
단재(丹齋) 신채호(申采浩) 선생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 했다.
하지만 이 나라 대한민국 백성들은 역사를 잊은 게 아니라 관심도 없다.
미래는커녕 망할 날만 남았다. 그래서 난 10 년째 아스팔트 위에서 광장에서 좌파들과 싸우고 있다.
내가 미친 극우가 아니라면 이 나라 좌파들이 미친 극좌가 아니겠는가!
미쳐도 진실은 알아야 한다. 이 사건은 단순한 개인에 대한 암살 시도가 아니다.
북한이 당시 대한민국의 대통령의 목숨을 겨냥한 총격 사건이자, 영부인의 목숨을 앗아간 국가적 사건이다.
주여! 이 미친 자들의 망나니 짓을 끊어 주옵소서.
2026. 9. 28. 송학
<옮긴 글>
첫댓글 “우리는 지금 역사의 교훈을 제대로 배우고 있는가?”
민주주의는 저절로 지켜지지 않는다. 국민이 피와 희생으로 지켜낸 자유도, 권력이 법과 원칙을 무시하고 시민이 무관심으로 일관한다면 위태로워질 수 있다. 권력은 언제나 감시받아야 하며, 언론은 진실을 보도해야 하고, 사법기관은 권력과 여론이 아닌 법과 양심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
지식인은 진실을 말할 용기를 가져야 하고, 공직자는 출세보다 책임을 앞세워야 한다. 젊은 세대는 편향된 주장에 휩쓸리지 않고 역사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국민 역시 침묵하기 전에 무엇이 옳고 그른지 살펴야 한다.
그러나 여기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분노만으로 나라를 지킬 수는 없다는 사실이다. 내가 지지하는 사람의 잘못도 비판할 수 있어야 하고,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의 자유도 존중해야 한다. 확인되지 않은 주장을 사실처럼 퍼뜨리지 않고, 잘못된 정보 앞에서는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진실을 선택해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민주주의이며 성숙한 애국심이다.
역사는 과거의 기록이지만, 역사의 평가는 오늘 우리의 행동으로 달라진다. 훗날 우리 후손들이 지금의 시대를 돌아보며 무엇이라고 기록할 것인가?
그 선택은 정치인만의 몫이 아니다. 언론인과 공직자, 지식인과 학생, 그리고 평범한 국민 모두의 몫이다.
부끄럽지 않은가? 이 질문은 남을 향해 손가락질하기 전에 우리 자신에게 먼저 던져야 한다.
역사를 기억하라. 권력을 감시하라. 진실을 지켜라. 그리고 행동하라.
나라를 사랑한다는 것은 무조건 편을 드는 것이 아니다. 잘못을 바로잡고, 자유를 지키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나라를 물려주는 것이다.
역사는 침묵하는 국민을 대신해 나라를 지켜주지 않는다. 오늘 우리가 깨어 있어야 내일의 역사가 부끄럽지 않다.
종땡이 님! 반갑습니다. 구구절절 글 속에 남겨 주신 가르침을 몽땅 보따리에 싸서 여의도 돔에 있는 사람들에게
보내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한 가지 생각이 있습니다. "침묵은 금이다"는 말이 있지요.이 말이 주는 의미를 가만히 생각하여 보았으면 합니다.
지금 정치가 어떤 정치이고 이러다가는 결국 대한민국이 맞을 나라의 형태는 어떤 결말을 맞을 거라 보시는지요?
멀리 올라가 박정희 대통령 님이 '유신 헌법' 까지 만들며 "독재 정치(?)를 하셨다고 하던 시절 모든 언론 그리고
사회 저명 인사, 원로, 대학 교수, 종교안. 그리고 학생들 얼마나 움직였습니까? 심지어 언론은 '백지 신문'을 발행
하면서 침묵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왜 이렇게 모두가 침묵하고 있는 걸까요? "무서워요?"
그렇다면 그 시절 보다 지금이 더 무서운 세상인가요? 정말 그런가요? 아니면 동조하여 그런가요?
송학 교수 님! 정재학 시인 님! 두 분이 지금 고군 분투하시고 계십니다. 그 분들은 왜 무서워 하지 않으실까요?
심지어 보수의 상징이셨던 그 누구 누구 오히려 돌아섰다는 생각 들지 않으신가요? .
종땡이 님! 주신 말씀에 누가 되는 말씀은 아닌지 생각하며 드립니다
종땡이 ?
궁금합니다.
뚝배기 님! 반갑습니다. 그간 안녕하셨어요. 이름 만 들어도 친근감이 앞섭니다.
건강이 최고의 부자라 하였습니다.환절기에 건강 잘 지키시기 빕니다.
실명을 그냥 닉네임으로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