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요찬
강상윤
당시 제 9연대 보급과 선임하사인 윤태준은
“송요찬 연대장은 초토화 작전을 펼쳤다.
‘거처 가능한 곳을 없애라,또는 불태워 버리라‘고 했는데,이런 건 육지에서도 없었네
초토화 작전이 상부의 지시인지 또는 연대장 독단인지는 모르겠지만,송요찬 연대장은 일본군 출신으로서 무자비하게 사람을 죽였다.“ 고 증언하였네
1948년 10월 17일 제 9연대장 송요찬은 포고문을 발표하였네 해안선으로부터 5㎞ 이상 들어간
중산간 지대를 통행하는 자는 폭도배로 간주해 총살하겠다는 내용이네 1948년 11월부터 1949년 2월까지 약 4개월 동안 벌어진 강경 진압작전 시기에 토벌대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주민들을 총살함으로써 희생자 대부분이 생겨났네
4.3위원회에 신고된 희생자 통계에 따르면,
15세 이하 전체 어린이 희생자 중 이 때 희생자 전체의 76.5%를 차지하네 또 61세 이상 희생자 중에서는 이 기간에 76.6%가 희생되었네
전체 희생자 2만~3만 명의 대부분이네
2016년 11월 8일 충남 청양군에서 송요찬 장군 6.25 전쟁 영웅 선양 사업 발기인 대회를 하고
사업 추진을 하려고 하자, 제주 4.3 희생자 유족회에서 민간인 학살 주범 송요찬 사업을
결사 반대한다고 이의를 제기하여 사업이 보류된 상태이네
-----강상윤 시집『너무나 선한 눈빛 』-제주 4.3 시집에서
* 4.3당시 9연대장 * 반헌법 행위 혐의 내용: 군 토벌 작전 주도,무차별 학살 지시하는 내용의 포고령 발표 *기타 이력:일본군 출신, 4.3 당시 만30세,대전형무소에 수감중이던 보도연맹 민간인 7천~8천 명을 송요찬 대령이,정재환 대전 검사장과 심용현 중위와 함께 학살하도록 명령하여 산내 골령골에 암매장함, 육군참모총장
61년 5.16 직후 국방장관 겸,최고회의 기획위원장, 내각수반 등 역임. 63년 박정희 대통령 출마 반대해 구속, 인천 제철 사장 등 역임, 1980년 사망, *한홍구 TV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