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병기 : 갑상선암진단 5개월전에 받고 세번이나 병원 옴겨다니다가 결국 해운대 백병원에서 수술날짜 잡고 지금 입원중입니다 .드뎌 내일 수술하는 날이구요
지금의 심정은 잘 모르겠지만 .. 낼은 떨리고 무서울것같아요 ㅠㅠ
내 신체의 일부가 적출된다 생각하니.ㅠㅠ 슬프네요 . 불쌍한 내 갑상선아 ~~
하지만 주변지인들은 아무것도 아니니까.걱정말라고 하고
그건 암도 아니라고 하고 다행인더라고 위로들 하는데
저도 그렇게 우ㅣ로 삼고 있긴 하지만 ....
치 ~~ 니들이 걸려봐라 그런생각 들겟나 !! 싶네요 ㅎㅎㅎㅎㅎ 그래도 어쩌것어요 나쁜놈 있다는데알면서도 고히 모셔둘순 없는 일이고 이미 수술결정 했는데 안한다고 애처럼 뛰쳐 나갈수도 없는것인디 무서움과 두려움에
맞써 싸워야겟죵 !!
반절제 목적이지만 상황봐서 전절제할수도 있다는거 알고 있으리 하네요 알겟다 햇지요
전이는 없으나 열어봐야 아는거라고 하시면서 그또한 알겟다고 햇슴돠 ...
구런데 ...
남기게 될 한쪽 양성혹은 어떤방법우로 치료할건지 물어보니
구건 내분비내과로 트렌수퍼 할수있다 하네요
아니 갑상선은 이빈인후과 담당아니냐고 하니 세분화 되어 다르다고 하네요 .. 자기들은 갑상선 암만 수술하는 이빈후과라고 하고 양성종양 시술은 다른과에서 한다고 ...
아무튼 말이 길어지네요 ... 저같이 수술전날인대도 기분이
아무렇지도 않는뷴잇눈가요?이기분이 무서윤건지 심난한건지 잘 모르겟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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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3월말에수술했는데수술전날떨렸어요ㅎ근데하고나니속이후련해요~딱하기전까지가힘든거같아요^^초기에발견해서수술하면나을수있으니깐힘내서수술잘받으세용^^반절제수술하고5일정도지나면무리없이생활할수있어요^^응원할께요~!
감사합니다 ^^간호사 샘이 제왕절개보간 덜 아프다고 하니 안심은 일단 되긴 해요
뭐 제왕이도 두번이나 해봣는데 이까이꺼 하면서 ㅎㅎ
@정써늬 저도 내일모레 12일날 아산병원에서 수술한답니다 나이는 45세인데 늦둥이8살 딸이 있어요 혹시 그러지 않겠지만 잘못되면 어떻하지...걱정이 많이 되네요
예전 생각나네요 저는 남자인데도 잠 한숨 못자고 수술방 들어갔습니다 엄청 무섭고 여러생각이 들던 밤이었네요 지금 생각하니 다 지나갔네요ㅎ 수술 전이라 많이 두려우시겠지만 진짜 거짓말 안하고 잠깐 자다일어나면 끝나있을꺼예요 너무걱정마세요 저도 주위에 갑상선암수술 했다하면 웃긴게 서울 안가본사람이 더 잘안다는 옛말이 생각나네요 물론 다른 암보다는 순하지만 나름 힘들었거든요 ㅎ
그렇죠 !! 뭐 암중에 착한놈 만나긴 했지만 ! 그래도 암인데 가만두면 다른 암과 다를바가 없이 위험한놈인데 !! 사람들 위로의 말을 넘 환자취급도 안하고 하니 가끔은 삐지게 되긴해요 ㅎㅎ 그렇겠죠 ㅠ 자고일어나면 상황종료일거긴 한데 눈을 뜨고 수술실로 들어가 눈감기전까지 수술실을 보고 있어야 하는거가 무섭네요 ^^ 위로감사합니다 ^^
저는 그랬어요 눈뜨고 수술실 들어가서 마취하는가보다 하고 잠들었어요 병원이 파티마병원이어서 수술전 마취하면서 의료진들이 기도를 해주던데 많이 위안이 되었습니다 좀 있음 수술한 지 2년째인데 기억이 생생하네요 걱정마세요 수술 끝나면 목뒤랑 어깨쪽이 많이 뻐근하실꺼예요 저는 그거 말고는 당일 죽도 한 그릇 다먹고 다음날 부터 병원 여기저기 돌아다녔네요.
기도 해주는 그런병원이 있어요 ? 와 완전 좋다 ~~ 아 목뒤랑 어깨가 뻐근 하군요 지금도 침상 딱딱해서 등이 결리도 아픈데 ㅠㅠ 집 침대가 그리우네요 ㅠ 남성분들은 갑상선암이 위험하다고 들엇는데 관리 잘하고 계시네요 ^^
@정써늬 네 병원이 파티마병원이라서 수녀분들이 계셔서 수술전에 일일히 기도를 해주시더라구요ㅎ 저는 1기이지만 크기가 커서 전절제 했구요 다행히 전이는 없어서 저위험군이라 했어요 목이랑 어깨가 뻐근히 아픈건 갑상선 수술받을때 침대끝에서 머리를 뒤로 젖히고 해서 그렇다하시더라구요 수술 만 4시간 받았으니 그럴만도 하죠ㅎ 보호자한테 주물러 달라하니 금방 괜찮아지긴 했어요
그리고 빨대 챙겨가시는것도 도움이 될겁니다 물마실때요
그건 왠지 필요할듯 싶어서 집에서 왕창 가져왓어요^^
수술 잘 받으세요 수술하니까 저는 정말 감쪽같이 아프지도않고 너무 편했어요~~걱정마시고 힘내세요~~
네 ~~ 부담가지지말고 애들 편도선 수술하는거라고 생각하고 나올려고 맘준비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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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잘될거예요~~힘내세요~^^
네~~ 감사합니다 ^^
수술도 잘되시고 빠른 회복을 위해 기도할게요~^^
감솨합니다 ^^ 화이팅하고 올께요 ^^
저도 수술병원을 정해야하는데... 부산백병원 부산대병원 어디로 해야할지 고민입니다ㅠ
저는 그나마 집하고 가까운곳우로 그냥 정햇어요 ~ 의사선생님도 맘에 들고 자세하고 차분한 설명 환자눈높이에 맞춰 설명을 잘하시고 그려셔셔 믿음도 가더라고요 ^^
수술잘하셨죠? 저도 해운대 백병윈에서 수술했어요 힘내세요
네 ~ 오늘 퇴원 했어요 ^^
@정써늬 배동식 교수님께 하셨나요? 댁이 해운대신가요
@사과아씨 네 집은 해운대 맞아욤 . 아뇨 저는 박준욱교수님한테 받앗어요 ^^ 언제 수술하셧어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5.16 19:39
전 작년 10월에 해운대 백병원 이비인후과 박준욱교수님께 수술받고 지금은 내분비내과에서 검사 받고 있네요.
전 큰 부작용없이 지내고 있네요. 힘내세요^^
아 계속 그이빈후과서 관리하는건 아닌가보네요 ... 호르몬에 이상이ㅛ으면 내분비내과로 트랜스퍼 되는가바요 ?
그리고 정기검진은 이빈후과서 관리 받고요 ?.
@정써늬 수술 후 이비인후과 3번정도 검사받고 내분비내과로 넘어 갔어요.
전 박준욱교수님께 구강 내시경으로 했어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5.2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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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5.22 15:07
재발은 없어야죠^^ 내분비내과에 갑상선 센터가 있는거 같아요.
대충보고 다녀 헷갈리네요~
그렇군요 ~^^ 그냥 저는 궁금한게 많다보니.알고 싶은게.많아서 ^^ 묻게 되요 ^^
@정써늬 저두 그래요~ 수술 후 여기 저기 아픈곳은 많은데 이상이 없다고 하니 답답하고 그랬어요~
@서기님 아 그럼 저도 그래요 두통이ㅛ고 하루 서너시간 외출후 돌아오면 완전 피곤해서 2박3길 밤새고온사람같은 느낌들고 몸이 무겁고 ㅠ
그럴지만 호르몬은 괜찮다하고 ^^
얼른 건강회복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