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방산/기계 채운샘]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1Q26 리뷰: 기대치 상회. 종전 우려와 가이던스 상향 부재
□ 목표주가 1,11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목표주가 1,110,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1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수출매출 비중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확대됐고 기존 UAE 천궁-II보다 고마진인 후속지원 매출과 3월 미사일 조기 인도 효과가 반영된 영향이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11.5% 하락했다. 중동 전쟁 종전 우려와 이에 따른 방산 멀티플 프리미엄 축소, 연간 실적 가이던스 상향 부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Q26 기준 수주잔고는 약 25.3조원으로 5.9년 치 일감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중장기 성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 또한 종전이 이뤄지더라도 Patriot PAC-3 계열 미사일의 공급 부족은 단기간 내 해소되기 어렵다. 이를 고려하면 천궁-II에 대한 관심과 수출 기대감은 향후에도 재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천궁-II 추가 수출이 현실화될 경우 수주잔고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판단한다. 현재 주가 기준 2027년, 2028년 PER은 35.7배, 24.8배이다.
□ 1Q26 영업이익 1,711억원(YoY +50.6%)으로 컨센서스 상회
- 1분기 매출액은 1.2조원으로 전년대비 28.7% 증가했다. UAE 천궁-II 사업을 중심으로 수출 매출이 전사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지역별로 보면 내수와 수출매출은 각각 0.8조원, 0.4조 원으로 전년대비 2.1%, 150.1% 증가했다. 내수매출은 개발과 양산이 각각 0.2조원, 0.6조원으로 전년대비 3.6%, 6.2% 성장했다. 개발매출 비중은 전년대비 0.4%p 감소했으나 유의미한 변동은 없었다. 수출매출은 UAE 천궁-II 매출 인식을 중심으로 성장했다. 이번 분기에 인 식한 UAE 천궁-II 매출액은 약 1,700억원으로 4Q25에 인식했던 약 1,200억원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정비, 수리부속 등 고마진 후속지원 매출과 3월 미사일 조기 인도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 영업이익은 1,711억원, 영업이익률은 14.8%로 각각 전년대비 50.6% 증가, 2.1%p 개선됐다. 고스트로보틱스 관련 영업손실이 약 130억원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 성장에 따른 영업이익 규모 확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수출매출 비중 증가, 기존 UAE 천궁-II 대비 고마진 후속지원 매출 반영 등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 2Q26 영업이익 962억원(YoY +24.0%) 예상
- 2분기 영업이익은 962억원, 영업이익률은 9.1%로 각각 전년대비 34.1% 증가, 0.9%p 개선 될 것으로 예상한다. 통상 상고하저의 영업이익 흐름을 고려하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보다 전년대비 기준으로 비교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한다.
- 수출매출을 주도하고 있는 UAE 천궁-II 매출 인식은 2분기에도 전년대비 확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2분기 UAE 천궁-II 매출 규모는 1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1) 정비, 수리 부속 등과 관련된 UAE향 고마진 후속지원 매출 인식이 전분기 대비 축소될 가능성이 있고 2) 3월과 같은 미사일 조기 인도 효과가 반복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