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는 이번 여름 마테오 코바치치를 잃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받아들였으며,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갖고 있다.
코바치치의 계약기간은 1년 남았으며 계약의 불확실성로 선수의 미래가 의심스러운 상황이다.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에 참가하지 못하는 첼시는 무자비한 지출 이후 선수단 규모를 줄여야 하며, 구단주인 토드 볼리와 클리어레이크 캐비탈은 계약기간이 12개월 남은 선수들을 지키는 것을 꺼려한다.
첼시는 판매를 통한 자금 확보라는 압박감에 놓였으며 코바치치는 팀을 이탈할 수 있는 여러 유명 선수들 중 한 명이 될 가능성이 높다. 선수들을 FA로 잃고 싶지 않아하는 열망은 첼시가 메이슨 마운트를 판매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계약기간이 1년 남은 마운드는 리버풀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스날, 바이에른 그리고 유나이티드도 선수에게 관심이 있다.
첼시에서 UCL, UEL 그리고 클럽 월드컵 우승을 경험한 코바치치의 상황은 마운트와 비슷하다. 계약 연장을 두고 선수와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는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 시즌이 끝나기 전에 상황이 바뀔 것으로 보이지는 않으며, 코바치치가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면 선택지가 부족하지는 않을 것이다.
29세의 코바치치는 토마스 투헬의 첼시 시절 핵심 선수였으며 둘은 바이에른에서 재회할 수도 있다. 일카이 귄도안을 FA로 잃게 된다면 미드필더 보강이 필요할 수도 있는 시티의 관심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유나이티드가 영입전에 합류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