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 낮춘 반려동물보험 출시…전문보험사 진입 허용 추진
출처 : 컨슈머타임스 ㅣ 2023-10-16 09:07
출처링크 : https://www.c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563591
금융위원회가 지난 12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농림축산식품부·기획재정부·금융감독원 등 관계 부처와 함께 마련한 '반려동물보험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개와 고양이 등 국내 반려동물 수는 2018년 635만 마리에서 지난해 799만 마리(추산)로 늘어났다.설문조사 등에 따르면 반려견 감기 치료에 8만원의 치료비가 청구되는 등 고가의 동물 병원 진료비로 양육자의 83%가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지난해 기준 국내 반려동물 보험 가입률은 0.9% 수준으로 영국(25%)·일본(12.5%) 등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해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해왔다.개선안은 우선 반려동물보험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 주관으로 동물의료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반려견뿐 아니라 반려묘 등록 의무화를 검토하고 외형적 식별장치로는 개체 식별 등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반영해 비문과 홍채 등 생체 인식 정보로 반려동물의 등록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또 소비자가 동물 병원에 요청 시 진료내역·진료비 증빙서류 발급 의무화를 추진하고 진료항목 표준화·다빈도 중요 진료비 게시 등 기존에 추진키로 한 방안도 실효성 있게 이행하기로 했다.현재는 반려동물 서비스를 주로 이용하는 동물 병원과 펫샵 등에서 단기(1년 이하) 보험상품만 가입 가능하지만 앞으로 장기(3∼5년) 보험상품으로 확대하고 동물 병원에서 클릭 한 번으로 보험사로 진료내역 전송 및 보험금 청구가 가능한 시스템 구축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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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장하니 기자 | 금융위원회가 지난 12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농림축산식품부·기획재정부·금융감독원 등 관계 부처와 함께 마련한 \'반려동물보험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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