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6일간의 여행 마지막 날 아침!
10시 퇴실 시간에 맞춰 짐을 꾸리고
묵었던 펜션을 이렇게 말끔히 정리하고
숙소를 나섰습니다.
반갑다 비자림!
작년 제주 한 달 살기(4.15~5.14) 동안
건강을 위해 새벽 산책하며
자주 들렀던 곳이라 매우 반갑네요.
비자림 숲 입구에서 한 컷~
비가 촉촉히 내리는 가운데
비자림 숲 산책
비가 오는 평일이라선지
관광객이 적어 숲길은 한적하네요.
우리 일행 8명이 지나면
숲길이 꽉 찹니다~
우리 일행 중에 제일 나이 많은
처형 내외분은 씩씩하게
맨 앞장서 산책~ㅎㅎㅎ
새천년 비자나무 둘레를
여유롭게 돌고 있는 모습
비자 열매가 바닥에 떨어져 있네요.
껍질 속에 있는 열매를 빼서 먹어보니
떠럽거나 비리지 않고 무맛이랄까?
어릴적에 회충,촌충약으로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숲 산책 마치고 출입구 가까이 있는
비자림 표지석!
비자림 '한자' 표기가 궁금하여 한 컷!
한 시간 동안의 비자림 산책을 마치고나니
약간 힘들고 배가 고파오네요.
점심은 월정리에 위치한 '해녀식당'에서...
고등어 구이
전복뚝배기
해녀식당의 음식맛은 보통이네요.
다음 행선지는
최근 오픈한 핫 플레이스 카페로 go~go~
PLANT(정원) 827(번지) 카페 입구
카페 내부 모습
카페내부에서 밖을 보는 뷰~
각자 취향에 맞는 음료 주문!
음료는 기본이고 빵도 함께 주문~
밖으로 나와 카페 정원 구경하며
그네도 타보고...
규모도 매우 넓은데도
잘 가꿔 놓은 정원
특색있는 여러 정원이 있는데
조팝정원은 삼색버드나무로
통로 길 양옆에 심어 멋지게 꾸몄네요.
팜파스 그라스와 핑크뮬리가 어우러진 정원
쇼정원 입구
카페 내 정원 한 켠에 '월평꽃시장'이라 불리는
상당히 큰 화원이 있어 꽃 구경하였습니다.
'부겐베리아'가 예쁘다며
집에서 키워보고 싶다고
화분하나를 구입한 마눌님!
비가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카페를 나와 제주 공항으로 go~go~
공항 가는 길에 차안에서
먹구름에 가린 한라산을 보며 한 컷!
집에 타고 갈 제주항공 여객기에 탑승
이륙후 제주항 위를 지나...
곧 바로
비행기가 구름 속으로 들어가
고공 비행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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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웠던 5박 6일간의
제주도에서 형제모임 여행의
대단원의 막을 내리네요~
형제자매님들 모두 안녕히~
다음 모임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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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 기획과 지출까지
꼼꼼히 챙기시고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총무님 덕분에
매우 편하고 행복한 힐링 여행이 되었네요.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형제모임(제주 6일차)
상선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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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2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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