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 - 만기 Update: 비차익 공습에 대비
→ 환율 하락과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매도
-하락요인이 겹쳤다. 원/달러 환율의 1,030원 하회와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매도 그리고 아시아
증시의 약세가 동반적으로 이루어졌다. 당연히 선물 6월물은 비교적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는데 하루 앞으로 다가온 5월 만기도 부담요인이었다.
선물 외국인은 무려 8,000계약 이상의 순매도를 전개하면서 베이시스의 악화를 초래했다. 전일 선물 6월물은 3.25p 하락한 252.5p로
마감했다. 선물 거래량은 16만계약을 넘어섰고, 선물 미결제약정은 5,000계약 이상 증가했다.
→ 만기 Update: 비차익 공습에 대비
-만기와 관련해 적신호가 켜졌다. 차익과 비차익거래 모두에 적용되는 내용이며 아직 진행형이다.
-먼저 차익거래이다.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매도가 감행되었고 선물 베이시스는 백워데이션으로 돌아섰다.
미결제약정의 증가가 뚜렷했기 때문에 외국인의 선물매도는 신규 포지션일 가능성이 높다. 물론 차익거래의 절대규모가 급감해 수급적인 부담의 강도는
절대적이지는 않다.
-오히려 비차익거래가 복병이다. EM에 대한 외국인의 시각 변화와 함께 알리바바의 뉴욕 증시 상장에
따른 글로벌 자금의 쏠림과 중국 A주식이 MSCI EM지수 편입 가능성 등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모두 외국인의 비차익매도를 자극할 수 있는
변수들이다. 금일도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출회될 매도 물량이 만기효과를 결정할 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이러한 프로그램 수급이 만기일이라고 해서 두드러지는 것은 아니다. 다만 만기일에는 그 효과가
증폭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반등은 언제쯤?
-당연히 시장의 관심은 반등 시점에 몰려 있다. 2,000p 매매공방에서 꾸준히 출회되었던 투신의
현물매도가 주춤해졌고 변동성지수 역시 아직 문제 없는 수준이다. 다만 글로벌 자금흐름이 다소 꼬인 상황이라는 점 등을 감안하면 최근의 약세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경계 관점으로 대응하는 것이 효과적인 시점이다.
대우증권
- 기술적 반등 차례. 상승에 민감했던 야간선물의 반응, 기관 수급의 상대적 개선, 선물 외인 순매도 감속이 근거. 단, 상승할수록 PR의
저항 받을 것이며 중국 지표에 대한 선물 외인의 반응에 주의
- 기술적으로는 전일 낙폭 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 가능.
Stochasdtic Slow도 과매도권 진입해 상승할 차례. 단, 전일 하락으로 2월부터 형성된 상승 채널이 붕괴했기 때문에 채널 복귀가 관건
- 수급적으로는 반등 가능하지만 그 폭은 제한적. 외인 현물 수급이 좋지 않지만 기관 저가 매수로 수급 개선 예상되기 때문. 단, 선물
외인 매도 지속 가능성 높아 상승할수록 PR의 저항 받을 것
- 현물 외인 수급이 개선될 조짐은 여전히 없어. 외인 현물 바스켓 순매수
약화된데다가 환율 하락 등으로 자동차 업종에 대한 종목 매도가 강화되면서 전체 종목 순매수를 상쇄시키고 있기 때문
- 관건은 선물 외인
순매도 지속 여부. 외인 중장기세력이 전매 후 신규매도하고 있어 추가 매도 지속을 예상. 단, 강도는 전일 대비 약화될 것. 괴리차 추가
하락하면 매도 차익 진입 가능해 주의
- 지수 하락에 따라 기관 저가 매수 유입으로 지수 방어력 강화될 것. 단, 낙폭 불충분해 방어
수준에 그칠 것이며 기관에 의해 현물 단독 상승하면 PR 순매도 저항 받을 수 있어 상승폭은 제한적
(Issue) 5월 옵션 만기 Update(D-day): 옵션
관련 PR 매매 충격 가능성은 희박
- 전일 외인은 합성선물 -16억 원, 증권은 +46억 원에 불과. 때문에
4월 만기 이후 누적은 여전히 외인 -867억 원, 증권 +8,488억 원. 외인은 현물 컨버전 청산, 증권은 K200 & lev.ETF
LP 용도
- 외인 현물 컨버전 잔고는 미미. 매수 차익잔고 바닥난 데다, 2일간 -0.4p 이상 합성선물 저 평가 유지되면서 대부분 물량
조기 청산 완료된 탓. 때문에 금일 종가에 옵션 관련 PR 순 매도는 희박
- 증권의 합성선물 순 매수는 전일과 같은 심한 선물 저 평가
상태 이어질 경우, 금일 종가에 합성선물 결제와 함께 선물 환매(선물 매도+합성 매수) or 신규매수(ETF 공매도+합성 매수) 집중할
듯
- 때문에 증권의 종가 PR 순 매수 가능성도 희박. 단, 장 중 선물 관련 차익 PR 순 매도 가능하며, 종가 부근 증권 선물 순
매수로 괴리차 반등하면 차익 PR 순 매도 약화-지수 반등 가능해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