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월산은 호남의 5대 명산 중의 하나로 수림과 기암괴석, 깎아세운 듯한 석벽이 마치 성을 쌓은 듯이 둘러있고 오직 서쪽에 겨우 사람 하나 통행할 정도의 길이 트여 있다. 추월산은 인근 금성산성과 함께 임진왜란 때 치열한 격전지였으며, 동학란 때에도 동학군이 마지막으로 항거했던 곳이기도 하다. 추월산 풍광의 백미는 해발 600m의 깍아지른 절벽위에 상봉에 오르기전 보리암 암자가 있고, 상봉 바로 밑에는 아무리 가물어도 마르지 않는 약수터가 있다. 로프지대와 철계단을 지나 보리암 암봉 (619m)에 오르면 담양호와 담양읍, 앞에 강천산이 그림 처렴 펼쳐지며 일대 장관을 이룬다. <추월산 이름>은 한자로 가을추(秋) 달월(月) 자를 쓰는데 산 아래에서 보면 험준한 바위 봉우리가 달에 닿을 듯 높아 보인다고 해서 추월산이란 이름이 유래한다. <보리암菩提庵>보리암은 보조국사 지눌이 창건했다 전해진다. 보조국사가 지리산 천왕봉에서 나무로 깎은 매 세마리를 날려 보냈는대 한마리는 장성 백양사터에, 또 한마리는 순천 송광사터에, 그리고 한마리가 바로 여기 보리암터에 내려 앉았다는 전설이 있다.
- 산행시간 계획 -
ㅇ 07:00~10:30 : 가인연수관 이동 (전북 순창군 복흥면 가인로 442-141 대법원가인연수관) ㅇ 10:30~16:30 : A코스 산행(자유시간 포함) ㅇ 10:30~11:00 : 담양호국민관광단지 주차장 이동 ㅇ 11:00~16:30 : B코스 산행(남는시간 용마루길 트레킹) * 버스 대기 장소 : 전남 담양군 용면 월계리 149-67 담양호국민관광단지 주차장 ㅇ 16:30~20:00 : 귀경
《 산행팁 》 - 산행시 산행기록어플인 램블러/트랭글 사용을 추천합니다. 현재 본인의 위치 및 등산로 파악하기 유용합니다. 처음 가는 길은 '따라가기'하면 길 잃을 걱정없이 산행할 수 있습니다. - 봄 산행시 의복은 얇은 옷 여러겹 레이어링 하는 것이 좋습니다. 땀 흘리기 전에 벗고, 추워지기 전에 입으세요. 배낭에 가볍고 얇은 상의도 한벌 챙기세요.(땀 많이 흘려 추울때 젖은 옷 갈아입으면 저체온증 예방 가능합니다). 일교차가 큰 계절이라 더위(얼음물)와 추위(바람막이) 둘다 대비하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산행시 혹시모를 비상상황 대비하여 보조배터리/렌턴/일회용우의/비상간식(사탕,초콜릿 등)은 늘 챙기세요. - 산행 후 귀가하시고 샤워 후에 허벅지부터 발바닥까지 찬물이나 아이스팩으로 냉찜질 해주시면 다리통증완화에 큰도움 됩니다. 꼭 해 보세요 ~~~^^ - 산행 중에 도움이 필요하거나 문의사항 있으면 반드시 산행대장에게 연락주세요.(저희 대장들은 회원님들 연락처를 알지 못합니다.) 연락처에 미리 저장하시면 편합니다.(좋사.동틀대장 010-9033-6289) - 좋은사람들 처음 이용하시거나 혼자 오셔서 염려 있으시면 대장에게 같이 산행하자고 말씀해 주세요. 사진도 찍어드리고 길동무도 해 드리겠습니다.^^ - 제일 중요한 것은 다치지 않고 무사히 댁까지 귀가하시는 것이 우선입니다. 컨디션이 안 좋거나 몸에 이상 있을 시에는 미리 이야기 해 주시고, 무리한 산행은 자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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