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인기 프로그램 ‘아메리칸 갓 탤런트’ 무대에 오른 제인 마르크레프스키라는 어느 여가수의 영상이었습니다.
노래를 부르기 전 인터뷰에서 자신을 이렇게 소개했습니다.
“이 노래는 서른 살 내 생명의 마지막 해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여성은 폐와 간 그리고 척수까지 전이된 암과 싸우고 있었습니다.
자기 삶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을 알고 있었지만,
그녀는 자작곡으로 ‘It’s Okay’라는 제목의 노래를 들고나왔습니다.
그녀의 노래는 진심에서 우러나온다는 것을 깨닫기에 충분했습니다. 노래 후 그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생이 쉬워질 때까지 기다릴 수 없습니다.
내가 먼저 행복해지도록 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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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나 만나는 대로 잔치에 불러오너라.”(마태 22,1-14)
부르심의 여정은 끊임없는 정화의 여정입니
다. 정화 없이 올바른 선택과 식별을 할 수 없습니다.
은총은 정화를 통해 더더욱 빛을 발합니다.
선택된 이들은 오직 주님 안에서 해답을 찾습니다.
선택된 이들은 시련과 역경까지도 달게 받아들이며 주님을 향합니다.
선택이야말로 믿음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믿음 없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삶은 믿음에 따라 완전히 바뀔 수 있는 그 어떤 것입니다.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믿음이 아니라 내 마음대로 하는 것이 믿음이 아니라 주님과 내가 하나가 되는 것이 믿음입니다.
부르심은 많은데 선택된 이들이 적어지는 것은 믿음이 자꾸 세속을 향하기 때문입니다.
부르심은 주님을 향하는 것입니다.
선택에 따라 삶이 달라집니다. 선택은 충실하게 자신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그 무엇에 앞서 하느님께서 벗님을 선택하셨듯
이 벗님 또한 벗님의 자리를 충만케 하는 하느님을 선택하는 믿음의 하루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