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Au revoir

높이 92cm, 너비 50cm, 두께 22cm, 무게 75kg
320장으로 구성 (그 중 8장은 뜯겨나가서 사라진 상태)
코덱스 기가스(그리스어:Codex Gigas)는
세계에서 현존하는 가장 방대한 필사본이다.
보헤미아의 보드라지체에 있었던 베네딕트 수도원에서 13세기초에 만들어 진것으로
1648년 30년 전쟁(구교도와 신교도의 종교전쟁)의 끝으로
루돌프 2세가 모아둔 소장품중에 있었던
이 가레스 기가스는 스웨덴군에 의해 약탈되었고
2007년까지 스웨덴 왕립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다가
2007년 초 체코로 반환, 6주간 걸친 전시에 사용된 후 다시 스웨덴으로 돌아 갔다.
전체가 라틴어로 작성되어 있는 이 코덱스 기가스는
불가타 성경 초기 번역본 내용 수록,
세빌랴의 이실도르가 작성한 어원사전,
요세푸스의 유태유물, 코스마스의 보헤미아 연대기
이처럼 성서를 비롯 역사, 생리학, 어원 등등
중세시대 당시 수집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지식이 담겨져 있다고 볼 수 있다.
기록되어 있는 글씨체는 한사람의 글씨체로 판단되며
상당히 짧은 시간에 작성 된 것으로 여겨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탄의 성경이라 불리우냐하면
책 내부에 한페이지 가득 악마가 그려져 있기 때문이다.

577페이지에 실린 악마의 삽화
악마가 기저귀 찼구만
그에 의해 더욱더 뒷받침해주는 이야기가 있는데
1229년 베네딕트 수도원의 수도사였던 허먼은
중죄를 지어 산채로 벽돌 담안에 가두는 형벌을 선고 받은 상태로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 루이가 받았던 형벌)
이 끔찍한 형벌을 벗어 나기 위한 방법으로
모든 인류의 지식을 포함, 영원히 수도원을 찬양하기 위해
단 하룻밤만에 책을 완성하기로 한다. (존트 무리수 두네)
그러나 사실적으로는 불가능에 가까운 일었다는 것을 깨닫고
악마에게 기도를 올려 자신과 영혼을 교환하는 조건으로
원하는대로 책을 단 하루만에 완성 시켰고
이에 허먼은 감사의 뜻으로 책 한바닥에 사탄을 그려 놓게 된다.
(너 임마 그래도 명색이 수도사라는 놈이
니가 믿는 하느님보다는 악마를 더 믿었구만-_-)
..........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후대에게 전해지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고-_-;;;
대부분 과학자나 역사학자들이 연구한 결과
이 책은 20~30년 걸렸을 것으로 유추하고 있고
악마의 성경이라 불리우는 가장 큰 역할을 했던
577페이지의 악마의 삽화는 전후 내용을 유추하였을때
지옥을 다루는 일종의 이미지 컷으로 설명할 수가 있다.
또한 허먼의 형벌에 관해서는 라틴어 번역과정 중
오역이 되어서 생겨난 전설로
따라서 히먼은 당시 중죄를 지어서 산채로 벽돌 담안에
가두는 형벌을 받은게 아니라
자기 스스로 독방에서 일평생
코덱스 기가스의 제작에 몰두 했다는 것을 유추 할수가 있다.
덧.
그리고 서프라이즈 너 임마,
스웨덴의 여왕 크리스티나가
코덱스 기가스 가지자 마자 급작스럽게 죽었다고 헀는데
뭘 좀 알고 말하자-_-
크리스티나 여왕은 1689년 63세에 사망했고
코덱스 기가스는 30년 전쟁 종결 후 1648년에 스웨덴에 왔어.
(뭔소리인지 모르는 여시들은 다시 복습해봅시다.)
바로 안죽었다고
41년 후에 죽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어디서 구라뽕을 까고 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댓글 얼마나 큰지 궁금해서 찾아봄! 개커
연어하다가 왔는데 저만한 책을 하루만에 쓰겠다고 했다고? 포부가 남다른건지 그냥 제정신이 아닌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