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윤용민 기자] 누적 수강생 180만 명을 기록한 한국사 스타강사인 이다지(38·여) 씨가 교재 표절 의혹을 인정하고 손해배상금을 물어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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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들이 이 씨의 교재를 확인해보니 '사료로 보는 동아시아사'에서 사용된 전체 사료 107개 가운데 80개가 무단 전재됐다. 무단 전재한 사료는 부분을 베낀 정도가 아니라 번역하고 교열한 사료를 아예 그대로 '긁어서 붙여' 만든 수준이었다고 저자들은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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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들이 소송을 제기한 또 다른 이유는 이 씨의 '거짓말 강의' 때문이다. 이 씨는 해당 교재로 강의를 하면서 "사료를 긁어서 타이핑한 게 아니라 일본 논문 전집과 중국사 논문 전집, 중국사 강좌, 한문까지 다 직접 번역했다"며 "대학교 전공 강좌랑 다를 바 없는 고혈을 짜내서 만든 강의"라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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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 씨는 중앙지검에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소까지 당하자 결국 자신의 교재 표절 의혹을 모두 인정하고 손해배상금을 물어주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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