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미래를 계획하고 나아가는 만찬. 데 라우렌티스는 교착 상태를 깨고 어젯밤 스팔레티를 초대하여 재계약 논의와 토대를 마련했다. 이 만남은 구단이 선택한 재계약 방식 (나폴리가 2024년까지 일방적으로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마음에 들지 않은 스팔레티가 요청했다.
실제로 나폴리는 스쿠데토 주요 설계자 중 하나인 스팔레티 없이 생각한 적이 없다. 데 라우렌티스는 스팔레티를 무장하고 그가 프로젝트 중심에 있다고 느끼도록 연봉 인상을 물론 2025년까지 재계약을 테이블에 올려놓았다.
스팔레티는 나폴리 벤치에서 자신의 모험을 이어갈 수 있는 가능성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 이번 시즌 그는 세 번째 스쿠데토의 리더였으며 자신을 향한 사람들의 애정에 감동받았다. 나폴리 도시와의 감정이 꽃을 피웠고 다음 시즌에도 잘할 수 있다는 확신을 두고 이어갈 생각이다.
스팔레티는 기대치가 얼마나 높은지 알고 있지만 이제 이해하고 익숙해졌다. 나폴리는 항상 최대치를 목표로 하며 다음 시즌 조연 역할에 만족하지 않을 것이다. 스팔레티는 매우 강하고 젊은 그룹에서 시작할 것이다.
스팔레티는 분명히 보석 같은 선수들에게 어떤 요구도 하지 않았다. 시장 상황을 예측할 수 없고 현재로서는 확신을 갖기 어렵다. 이는 지난여름 오스피나, 쿨리발리, 인시녜, 파비안, 메스텐스가 떠났을 때의 각본과 비슷하다.
김민재와 오시멘은 미지수다. 김민재의 미래는 사실 재계약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맨유는 방출 조항을 지르길 원하고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가능성은 김민재를 매료시킨다.
나폴리는 몇 달 전에 상황을 주목하고 대체 작업을 진행 중이다. 첫 번째 보강은 아탈란타의 재능인 스칼비니가 될 수 있다. 그는 19살의 나이로 자신의 모든 재능을 보여줬다.
반면 나폴리는 여전히 오시멘의 잔류를 확신하고 있다. 데 라우렌티스는 오시멘을 이적 불가로 선언했지만 최소 1년은 유지하려면 재계약이 필요하다. 그 배경에는 누구라도 동요할 150m 유로의 제안이 있다. 곧 다시 논의될 것이지만, 그동안 데 라우렌티스는 명확한 아이디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