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딸기라떼한잔할래’기사링크 https://m.insight.co.kr/news/293965사진원본출처 Twitter 'arin_twit' Twitter 'SAMANTHA SMART'겁 잔뜩 먹은 아깽이 위해 '절친 인형'도 함께 수술해 준 수의사입력 2020.07.15 18:41
지난 11일(현지 시간)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Thedodo)는 수술이 무서워 덜덜 떠는 아기 고양이 '포뇨'를 위해 녀석의 애착 인형도 같이 수술해준 수의사들의 훈훈한 사연을 소개했다.사연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 출신 여성 사만다 스마트(Samantha Smart)는 어느 날 집 근처를 배회하고 있는 아기 고양이 한 마리를 발견했다.고양이는 가족과 떨어졌는지 혼자서 슬프게 울고 있었고, 이를 안타깝게 여긴 사만다는 녀석을 품기로 했다.
사만다는 아기 고양이에게 포뇨라는 귀여운 이름을 지어줬다. 또한 그는 녀석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조그마한 용 인형을 선물했다.포뇨는 용 인형이 맘에 들었는지 한 시도 떨어지려 하지 않았다. 특히 밤만 되면 꼭 껴안고 자는 모습이 절친을 방불케 했다.시간이 흘러 포뇨는 동물 병원에서 중성화 수술을 받게 됐다. 사만다는 포뇨가 수술실에서 덜덜 떨지 않도록, 녀석의 절친 용 인형을 함께 데리고 갔다.순서를 기다리던 포뇨는 익숙지 않은 환경이 무서운지 용 인형 뒤로 자그마한 몸을 숨겼다.
이를 본 사만다는 수의사에게 "용 인형도 함께 수술실로 데리고 가주세요"라고 부탁했고, 수의사는 이를 흔쾌히 허락했다.중성화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 수의사는 포뇨에게 하는 것과 비슷하게 용 인형의 해진 부분을 새로 봉합해줬다.포뇨는 마취가 조금씩 풀리면서 상당히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옆에 용 인형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자 곧 편안함을 되찾았다.이후 이날 겪은 사연을 SNS에 올린 사만다는 "수의사들의 배려 덕분에 포뇨가 편안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k.donghyun@insight.co.kr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딸기라떼한잔할래
첫댓글 포뇨찡ㅠㅠㅠㅠㅠ
어유ㅠㅠㅠ사랑스럽다ㅠ
포뇨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구 용 안고 자는 거 봐
아이고 애기야... 인형이랑 붙어있는 게 너무 귀여워
사랑스러워ㅠㅠ건강해져서 다행이야
포뇨 건강해ㅠㅠ
와 귀여워미쳐버여
어쩜 이름도 포뇨야 ㅜ
ㅠㅠㅠㅠㅠㅠ귀여워미친,,
귀여워ㅠ항상 건강해ㅠ
저렇게 작은데 중성화가 된다고..?
아이고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첫댓글 포뇨찡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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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뇨 건강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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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작은데 중성화가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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