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하는 윤소울
가사가 잔잔하고 뭔가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아서 좋았다.
이로운 박시온
대부분 잔잔했다. 모든 찬양이 다 좋았다. 일반찬양 같지 않았다. 성경 말씀과 찬양을 잘 어울리게 만든 것 같다.
일반노래보다 좋다. 나는 잔잔한 것을 대부분 싫어하는데 이런 노래/찬양은 좋다.
나는 ‘나는 사마리아 여인에게 말을 건다’가 제일 좋다. 이 찬양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찬양이 될 것 같다.
김복유라는 분이 이렇게 좋은 찬양을 만드셨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어디서든지 듣고 싶다.
이 찬양들을 잘 만드신 것 같다.
나누는 김하랑
나는 너무 좋은 찬양 중에 ‘잇쉬가 잇샤에게’ 라는 찬양을 골랐다. 나는 이 찬양 가사 중에
잇쉬와 잇샤처럼 우리는 만났었죠
기대하고 기뻐하고 뿌듯해서 잠을 설쳐
잇쉬와 잇샤처럼 주님이 맺어주신
나의 신부 나의 신랑 사랑해요
라는 가사가 가장 좋았다. 그 이유는 이 가사를 해석해보면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기대, 기쁨, 뿌듯함이 넘치는 가사이기 때문이다. 다른 많은 가사들도 해석해보면 너무 좋은 가사지만, 나는 이 가사가 많이 기억에 남았다.
잇쉬와 잇샤는 아담과 하와이다. 아담과 하와는 선악과를 먹어서 죄를 지었다. 하지만 사랑했다. 나는 언제 기독교 커플이 결혼을 할 때 축가로 이 노래를 부르는 사람을 봤었다. 그때는 ‘잇쉬가 누구지 잇샤는 누굴까?’라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내가 점점 크고 성경을 읽고 잇샤와 잇쉬가 누군지는 알아냈었다. 근데 나는 그 찬양을 까먹고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이네 하고 넘겼었다. 하지만 이 찬양을 다시 알아냈고, 또 다시 들으니 좋았다.
담대한 정시우
3개의 찬양 중에 ‘나는 사마리아 여인에게 말을 건다.’라는 제목의 찬양이 가장 좋았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도 사마리아라는 유대인들이 싫어하는 지역으로 들어가셔서 어떤 여인의 상처와 모든 아픔을 치유해 주시고 구원해 주신 부분이 기억에 남았기 때문이다. 그 찬양을 들으며 위에서 말한 이야기를 생각하고 있는데 나도 세상 모든 사람이 싫어하는 사람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상처를 같이 이야기하여 주고 주님의 복음을 전파할 수 있을까 생각하며 들었다. 아직은 그렇게 할 수 있는 용기와 힘이 없지만 하나님께 기도하고 내가 정말 그런 삶을 살기를 원하면 주님께서도 나에게 그렇게 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채워 주실 것이다.
솔직히 처음에는 찬양 감상문을 써야 한다는 말을 듣고 마음이 막막하기만 했다. 처음 쓰는 것이기도 하고 책을 읽고 쓰는 감상문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감상문을 써 보니 책을 읽고 쓰는 감상문보다 훨씬 쉽고 깨달은 점을 감상문으로 정리할 수 있어서 좋다.
처음에는 찬양 가사도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어서 엄마에게 물어보기도 하며 감상문을 썼다. 하지만 확실하게 깨달은 점은 하나님의 나라에는 적절한 때가 있다는 점이다. ‘잇쉬가 잇샤에게’ 찬양에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실 사랑의 때를, ‘나는 사마리아 여인에게 말을 건다’ 에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때를, ‘너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게 좋아’ 찬양에서는 하나님은 우리를 우리가 어떤 단점과 죄를 지어도 끝까지 사랑하신다는 것을 배웠다.
솔직히 찬양을 듣고 오늘처럼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이제 이 점들을 배웠으니 찬양을 더 열심히 부를 것이다. 5월의 찬양 콘서트가 기대된다. 기대한 만큼 찬양을 크게 부를 날이 빨리 오면 좋겠다.
희망하는 이윤하
나는 ‘너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게 좋아’라는 찬양을 선택했다. 나는 원래 가수 김복유의 팬이었기 때문에 많은 노래를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제일 듣기 좋아했던 곡이 ‘너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게 좋아’라는 찬양이었다.
그 찬양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시는 것 같다. 가사처럼 하나님께서 내가 하는 모든 것을 좋아해주시면 좋겠다. 근데 하나님께서 내가 하는 것을 좋아해 주시려면 내가 먼저 행해야 한다. 하나님께 내 얘기를 해야 하고, 찬양해야 하고,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노력해야겠다.
그리고 가사에서 너는 귀하고 아주 귀하다는 부분이 있는데 하나님께서 나를 그렇게 생각해주셔서 감사하다. 내가 귀한 사람인 걸 이 찬양에서 깨닫게 되는 것 같다. 그러니 감사하다.
이제부터 찬양을 부르거나 들을 때도 가사를 생각하면서 불러야겠다. 아무 생각 없이 불렀다가 좋은 가사를 놓칠 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하나님께서 찬양을 통해 나에게 많이 말씀하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