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5.13은 가평역에 하차후 북한강에 있는 자라섬 뚝방길을 걸어서 남이섬까지 시원한
산책및 트레킹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자라섬은 중도 · 서도 · 남도 등 3개의 섬과 2개의 부속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육로를 통해 육지와 연결되기 때문에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멜로디를 들어면서 산뽀를~~~
오토캠핑장이 위치한 서도 일원에는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이, 중도에는 지름 100m가 넘는 잔디광장을 갖춘 생태문화공원이, 자라섬캠핑장 서단에는 자연생태테마파크 ‘이화원(二和園)’이 조성되어 있다. 자라섬은 캠핑으로도 유명하지만 2004년부터 열리고 있는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 열리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남이섬은 행정구역상 춘천에 속한다. 남이섬 배 선착장은 경기도 가평에 있다. 서로 다른 지역의 섬과 육지는 눈으로 봐도 맞닿아 있을 만큼 지척이다. 바로 코앞인데 섬까지 따로 다리가 놓여 있지 않다. 배에 올라 섬으로 가야 한다. 배로 5분. 차는 두고 사람만 싣는다. 배에서 내리면 이제부터는 두 다리를 이용해야 한다. 걷든지 자전거를 타든지다.
남이섬으로 떠난 출국장을 멀리하고~~~
남이섬을 조망할 수 있는 멋진 지우리조트가~~~최고급리조트로 몸만 가면 되요!!!
남이삼도봉 공원엔 철쭉이 만발하고~~~
<겨울연가> 촬영 장소로 유명한 메타세쿼이아길부터 은행나무길, 벗길, 자작나무길, 이슬길 등은 쉬엄쉬엄 걷다 보면 모두 밟게 된다. 여기저기 피워놓은 장작불과 향긋한 군고구마 내음, 서로의 추억을 쌓아가며 걷는 사람들이 어울려 남이섬의 훈훈한 겨울을 만들어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