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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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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여성 대표 정치인들의 페미니즘 논쟁 (feat. 심상정 vs 추미애)
323454 추천 0 조회 2,377 22.03.01 00:15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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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3.01 00:19

    첫댓글 우리가 보고 싶은 논쟁이란 이런 것

  • 22.03.01 00:21

    나는 교양으로 여성학 들어보면서 느낀건데, 페미니즘은 여러 갈래가 있지만, 결국에 다 페미니즘이라는 카테고리에 들어가고 여성차별을 철폐하자는건데, 누가 옳고 그르다 판단하는 건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해!

    두 분이 이렇게 논쟁하시는 게 건설적이고 넘 좋음!!

  • 22.03.01 00:20

    2222방법이 다르지만 목적은 비슷한긧같음

  • 22.03.01 00:23

    33333 원래 이론이 발달하면 할수록 의견이 다양해지는 법이지

  • 22.03.01 00:22

    두분의 입장 모두 이해가 안되는것이 아님
    더 이상적으로 해결해야하는 목적은 심상정에, 또 현실적으로 가능한 것 부터 실현해나가고자하는 목적엔 추미애 의견에 매우 동의해
    그리고 이런 대화가 나왔다는 것 자체가 매우 건설적이고 바람직하고 더 오지고 지리게 이런 대화로 싸우는 게 많아졌으면ㅋㅋㅋ 정반합의 순리대로

  • 22.03.01 00:25

    본인의 의도가 맞든 아니든 추 존재자체가 페미니즘적이라 저때도 그닥 반발심 들진 않았어 워낙 남초판에 있던 분이기도 하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2.03.01 01:11

    3333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준다고 생각

  • 22.03.01 00:27

    추미애가 뭘 말하려는건지는 알겠어 하지만 내 주된 생각은 심상정과 더 맞아서... 두 사람의 논쟁을 보니 남자들이 겉으로 나불거리는 페미니즘 논쟁은 논쟁도 아니란 생각이 드네

  • 22.03.01 00:28

    와 이런 논쟁 너무 좋다 여러모로 자극되고 영감이 된다

  • 남성 배제적 페미니즘 나도 반대하긴 해 어차피 우리 사회는 여자, 남자라는 존재가 공존하니까 근데 소수 한남 제외 수준 처참해서 안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ㅜ

  • 22.03.01 00:31

    솔직히 요즘 윤석열 이준석 개쓰레기들 여혐범벅 쓰레기발언 보다가 저거 읽으니까 감동의 물결 수준임

  • 22.03.01 00:30

    추발언은 한남이 악마화한 여성우월주의 페미가 여성들이 추구하는 거라면, 그 페미를 거부한다는 뜻이라고 생각함.
    반면에, 심발언은 애당초 악마화한 페미는 존재하지 않는다. 여성이 추구하는 그 모든게 페미니즘이다 이거 같음.

  • 22.03.01 00:33

    우와 좋다 역시 여자들

  • 22.03.01 00:43

    넘 좋다 여성국회의원들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

  • 22.03.01 00:44

    난 둘 다 이해감 둘 다 맞는말ㅋㅋㅋ 심상정이 좀 업데이트가 빨리빨리 되는 편이라 우리랑 감성이나 워딩이 잘 맞는 편이고 추는 좀 예전에 본인이 한참 남녀차별 딛고 일어서던 그시절 생각하고 얘기하는 느낌? 여당의원이니 좀 더 포용적인 스탠스를 취할 수 밖에 없을 것 같기도 하고……
    어쨋건 두분 다 인생이 페미니즘 그 자체고 지향점은 똑같은것을 ㅠㅠ 여자들이 다 해쳐먹었으면 제발

  • 22.03.01 00:48

    생산적인 토론이다 크으... 여성국회의원이 더더 늘었으면!!!

  • 나는 두분다 좋아하고 개인적으로는 심상정 의원 의견에 더 동의해 그치만 정치인 추미애가 정말 잘됐음 좋겠어
    추미애가 페미니즘적으로 가지는 의미는 심상정과 조금 결이 다른 것 같아
    추미애는 남성이 만들어 놓은 불리한 룰 위에서도 굴하지 않고 여성으로서 살아남은 거고 심상정은 남성의 룰 자체를 부수면서 걸어오신거라고 생각함
    심상정이 대통령이 되는 그림은 당연히 좋고 말해모해..추미애가 남성의 룰 위에서도 당당하게 장군처럼 밀고 나가는 그림도 난 다 좋음 두분다 존재자체로 페미니즘임

  • 22.03.01 01:48

    무슨 말인 줄은 알겠고 이시대에 살아남은 405060 성공한 여성들의 시각인것 같아 딱. 2030 디지털 원주민 세대를 살아가고 있는 여성들이 왜 배타적 페미니즘을 그토록 무비판적으로 스밀 수 있었는지 시대적 이해를 하기엔 추의원님 본인의 삶을 살아낸 것 만으로도 너무 벅차셨나봄..

  • 22.03.01 02:36

    이런 상황이 너무 좋아 페미니즘을 정치가들이 언급하는게 큰 의미로 와닿는다 정계에서든 어디에서든 악역도 선역도 여자가 다 해먹는 날이 오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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