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과 지난여름, 그리고 이번 겨울에도 만남에 실패한 아드리앙 라비오와 맨유는 드디어 몇 주 안에 다시 만날 수 있었다.
2023년 1월, 양측은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유벤투스는 이적의 문은 열었다. 몇 달 후 상황은 바뀌었다.
라비오는 이제 FA 자격으로 잉글랜드 클럽과 협상할 수 있다. 특히 해리 케인과 라비오를 우선순위로 삼은 텐 하흐 감독에게 신의 선물과도 같은 소식이다.
두 사람은 지난여름부터 연락을 취했고 최근 몇 주는 텐 하흐의 주도로 다시 대화를 나누고 있다. 텐 하흐는 라비오가 맨체스터로 오도록 설득하고 있다.
맨시티 출신인 라비오는 잉글랜드로 복귀하고 싶다는 열망을 숨기지 않았다. 12월 당시 이렇게 말했다. "축구 분위기가 매우 좋았다. 프랑스나 이탈리아와 다르다. 저는 항상 잉글랜드에서 뛰고 싶다고 말했다."
뉴캐슬도 몇 달 동안 자리를 잡았지만 맨유도 마찬가지다. 라비오는 월드컵 기간 중 "좋아하는 팀은 없고 꼭 뛰고 싶은 클럽도 없다. 저를 끌어당기는 것은 주로 리그와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유벤투스가 승점 삭감을 당하고 챔피언스리그에 뛰지 못한다면 라비오의 이적은 기정사실화다. 그러나 맨유의 이적시장은 클럽의 미래 소유주를 기다리는 동안 약간 정지 상태에 있다.
"매각은 나와 상관이 없다. 뒤에서 다음 시즌을 위한 팀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재정적 여력이 있는지는 다른 사람이 결정할 것이다."라며 텐 하흐는 분명히 영입을 손에 넣은 채 미래 경영진을 압박하고 있다.
맨유는 커리어 최고의 시즌 중 하나를 보낸 라비오 영입을 최대한 빨리 완료하고 싶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갈라티코2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