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오랜만이야 오늘 뼈가 아리게 추운데 이상하게 오늘은 형 보러 혼자 다녀오고 싶더라. 태민이는 어제 공연도 너무 훌륭하게 끝냈고 우리 다 알아서 잘 지내고 있어 ! 나이가 들다 보니 한번씩 그런 생각이 들더라 우리가 어릴 때도 지금의 우리처럼 서로를 더 아껴주고 존중 해줬으면 지나버린 시간들이 덜 후회스럽게 느껴지지 않을까 ,물론 이런 생각들마저 형이 우리에게 남긴 큰 선물들 중 하나지만! 형의 나이를 지나버린 우리들은 조금 더 마음이 단단하고 스스로의 감정에 솔직한 아이들이 되었어 고마워 매년 새로운 해가 찾아올때 마다 형 생각이 참 많이나 거기서도 잘 지내길 바라 늘 사랑하고 보고싶어 . 기범이가 ps. 가뜩이나 쓸사진도 없는데 엽사 정도로 화내지 말길
첫댓글 먼저 보낸 사람을 가슴에 묻고 산다는게 무슨말인지..알겠어 문득 문득 생각나고 때되면 꺼나보게 되고
김종현 진짜 보고싶다..
이거보니 왜이리 눈물이 나냐.. 보고싶네
각자 자리에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어 샤이니 사랑해
오늘 잘 지내왔는데 기범이 글 보고 눈물 터졌다.. 진짜진짜 너무 보고싶어
몽몽이 늘 너무 보고싶어. 많이 사랑해.
나이드는 종현이 보고싶다
담담하게 울리네 행복하자 사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