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사리도 외줄 심해 포인트
통영에서 제일 남쪽에 위치하고 욕지도에서 약 남쪽으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망망한 바다위에 오목조목한 섬들이 군도를 이루어 있는 곳이다. 한편 이곳은 사철의 기온이 온화하고 물흐름도 좋은 곳이다. 한편 이곳 좌사리도는 수심이 둘쭉날쭉하여 깊은 곳은 60m정도가 넘는 곳도 있고 한바다 쪽이라도 30m 안밖인 곳도 있다. 대부분 암초로 어초 같은 곳이 많아서 볼락 및 열기 서식지로 좋은 곳이다. 그러기에 이곳은 년중 고기배가 끊임없이 어장이 이루어지는 곳 중 하나이다. 그리고 11월에서 3월까지 볼락 외줄 낚시터로 유명한 곳이며 현지 낚시인들은 이곳을 자기들의 터밭을 삼고 있다.
①포인트 좌사리도에서 제일 남쪽 재림여 동쪽 약 100m정도이다. 평균 수심 25m 정도이며 깊은곳 30∼40m 넘는 곳도 있다. 이곳은 외래이므로 조금 물때 물이 정지된 때를 이용하여 하루 2번 정도. 1∼2시간 낚시가 가능하다. 선장의 신호에 맞추어 1.2시간만 낚시를 해도 씨알 좋은 볼락 및 열기는 쿨라에 가득하다. 채비로는 볼락 전용 콤비대에 대형릴을 장착하여 원줄 7호에 낚시바늘 10개 털낚시 약 큰것과 고리추 50정도 장착하고 사용미끼로는 밀물 새우를 사용하면 좋은편이다. ②포인트 좌사리 본섬 동쪽 약 200m 해상 어군 탐지상 수심 30∼35m 정도 나타남. 들쭉날죽한 수중지면이 형성되어 있다. 이곳 역시 조금 물때를 맞추어야 하며 물흐름이 멈추어질때 조과가 이루어진다. 특히 외줄은 같은 조와 호흡을 같이 해야 하므로 단체 행동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채비로는 ①포인트와 동일하며 선장의 지시에 따라 낚시를 내릴때 땅에서 약간 올려서(약 1.5m∼2m) 낚싯대를 고정하는 것이 밑걸림이 없이 무난히 할 수 있는 편이다. 한편 외줄은 고기가 하나둘 낚시 바늘에 오는 것을 손감각으로 느낄수 있다. 금방 어선이 왔다고 해서 낚시를 감아 올려버리면 마리수가 작아 많이 낚을수 없으므로 손감각이 오면 상하로 올려 주면서 기다리다가 올려주면 많은 마리수를 올릴수 있다. ③포인트 범여 동쪽 100m 지점 평균수심 35∼40m정도 채비는 ①, ②와 동일하며 방법 또한 같은 방법이다. 특히 주의할 것은 밑걸림 주의를 해야 하며 바늘과 바늘의 엄킴을 조심해야 한다. ④포인트 소등여 부근 포인트이다. 좌사리제도 처음여 부근인 이곳은 어군 탐지기 상으로 볼때 수중바닥이 작은 여밭으로 형성되어 볼락이 서식하는 좋은 여건이 되어 있다. 역시 이곳도 조금때에 낚시가 가능하며 선장의 신호에 따라 낚시를 내려야 하며 채비는 ①, ②와 동일하게 하고 방법도 동일하다. 물때만 맞았다 하면 그날의 조과는 쿨라가 가득할 것이다.
첫댓글 한번 가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