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양의 문이라’(I am the gate for the sheep.) 요10:1-10

[꿈꾸는 사람]

2025.2.4.

요10:1-10

예수님이 다시 한 번 자신이 누구인지 계시하신다.

‘나는 양의 문이라’(I am the gate for the sheep.)

예수님은 양을 우리로 들어가게 하시는 문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모든 양은 아니다.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목자이신 예수님이 ‘자기 양’의 이름을 부를 때 그의 음성을 듣고 목자를 따라가는 양이 예수님께 속한 ‘the sheep’이다.

‘자기 양을 다 내놓은 후에 앞서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오되 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 고로 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하느니라’

예수님께 속한 양은 예수님의 음성을 안다. 그러므로 타인의 음성을 들으면 따라가지 않고 도리어 도망간다.

마땅히 그래야한다.

그러나, 예수님의 양이라고 자칭하면서도 그의 음성을 구별할 수 없는 아둔한 양이 많이 존재한다.

하여, 예수님의 말씀에는 고개를 갸웃거리지만 절도요 강도라고 불리는 거짓 선지자 혹은 복음 외에 사람의 행위를 의로 삼는

바리새인의 음성에는 혹하며 따라가는 것이 지상교회의 현실이다.

나를 포함한 그리스도인들에게 그리고 이 땅의 교회에 오직 복음만이, 오직 복음으로만, 오직 복음이 결론이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