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우영우 1편부터 6편 까지 정주행하면서 보았습니다
드라마 자체는 올해 드라마 중 제일 잘만든거같습니다
한편으로 끝나니 부담도 없고 다음편에 조금은 연결도 되고
스토리 연기 감동 별점 만점 줄정도로 잘만든 작품입니다
근데 보다보면 불편함이 느껴져서 더이상 보질 못하겠네요
드라마 자체에 작가의 pc질이 피부에 느껴질정도로 약간 불편해서 6화를 보다가 이제 그만 시청 할까 합니다
스토리 중 1~2화 쯤 시청하면 큰회사 로펌대표들이 모두 여자로 등장합니다 혹시 우영우를 버린 여자가 로펌대표는 아니겠쥐?란 생각이 들면서
혹시 예전엔 남자들이 큰 야망갖고 혼외자식을 여자한테 두고 나쁜남자가 성공하는 역을 비꼬아서 능력있는 여자가 혼외자식을 남자한테 두고 여자가 성공하는 걸 그려내서
그동안 남자들이 행한 행실이 얼마나 잘못되는지 비판하고자 하는 작가가 스토리를 쓴건아닐까 의구심이 생깁니다
근데 아니나다를까 6화까지 보니 로펌대표가 우영우 모 라는 쪽으로 흘러가는거 보고 작가가 시청자에게선생질을 하려하는구나 란 생각이드네요 "여자들도 성공을위해 아이를 버릴수 있는데 그동안 안하는거뿐이야 남자가 그동안 잘못했어 "란걸 주입하는듯한
(남여를 떠나서 아이를 책임감 없이 낳고 또는 버린 사람은 인간이 아니라 생각이드는데 본질을 망각하게하고 이걸 그냥 페미소재로 그려낸 의도가진짜역겹네기까지 하네요)
또다른 예로 뜬금없어 결혼식장에 동성애자가 나와서 어디론가 행복찾는다고 떠나는장면에서 이걸 왜 이부분에 넣어두어야 했는지 의문조차 드네요
6화에서는 탈북민 여자 두명이 채권추심하러 남의 집에 무단으로 들어가서 각목들고 휘드르는데 그걸 위험도 되질않는다고 불쌍하게 그려내는 부분에서 더이상 불편해서 채널 돌려버렸습니다
탈북민 인권 중요한건 알겠으나 남의집에 들어가서 폭행하면 중범죄고 그냥 누가 하든 중 범죄입니다
Pc질은 모든 사람이나 문화 생각은 다양하다 모든 인권은 존중해야한다 라고 주장합니다 이건 지극히 당연한 말입니다 너무도 당연한 말이고 꼭 지켜야될말입니다
허나 희한한게 pc질은 예쁜걸 좋아하고 동성애가 잘못되었다 건강해야한다 살은 빼는게 좋다 날씬하게좋다 등 이런 논리들 및 노력들을무시합하고 다른 한쪽을 오히려 예쁘다고 강요합니다 예쁘질 않은걸 예쁘다고 강제로 주입해서 가르칩니다 자연섭리를 세뇌로 강요합니다 이게 잘못된걸 모릅니다
드라마 보면서 색안경을 끼고싶지않지만 왜 불편하게 색을 입혀서 가르치려할까요
이런 드라마 영화들이 점점 많아져서 생각없이 보는 드라마만 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