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현이 입양아잖아요. 왜 아줌마 아들이에요?"
"하! 기가 막히는군요!"
"제 힘으로 민현이 낮게할거예요."
"돈 많은 것들은 꼭 저러더니, 더이상보기 싫네요.가주시죠?"
"......."
민현이.......바보................
나 잊었니........................
나보고 사귀자고했잖아............
우리 사겨야지...응?..............
너 나 잊으면 어떻게 사겨?........
바보..정말..칠칠이다...정말......
미안해서 널 볼 수도 없고.........
아파서 널 더이상 볼수가 없어.....
어쩌지..나 잘못인데..............
오ㅐ, 도망가고싶지 숨고싶지?.....
너 다시 기억 돌려야하는데........
무서워서 어디론가 숨고싶다.민현아
빨리 돌아와줄래요.
난 당신을 바라보고 있어요.
꿈이였으면 좋겠네요.
아니면 눈을 껌뻑이면
니가 내 앞에서 꼬옥 안아줬음 좋겠고,
예전처럼 누나~라고 불러줬으면 좋겠네요.
다치더라도 왜 머리니.
내가 머리 다치면 너 잊지않는다.
넌. 고등학교 기억없고,
난............없는존재잖아..
똥폼만 잡는 김민현..........................바보
그래도...
얼굴이라도 한번 보고 올껄..
난 정말 바보같다.
휴-그래도 부모님인데 걱정하는 게 당연하잖아..
바보 최현서..
바보 김민현..
나잊고,
.......바보..
"아가씨.."
"...왜요, 김비서."
".......죄송해요. 제가 마약거래를 잘 조사 했어야 하는데,"
"아니, 내가 나선거야..책..임을...져야하잖아."
"그래도."
"날 어리게 보지마, 난 사장이야. 더이상 할 얘기 없다고 생각해, 나가봐."
나는 냉정하게
딱부러지게 말을했다.
약간 상처 받은듯,
약간 이해 하는듯,
그렇게 김비서는 병실에서 나가고야 말았다.
휴..자꾸 이래선 안 되겠어..
산책이라도 해야지
큰 병원인만큼, 산책로도 넓었다.
길을 걷고있는데,
아주 낮설지 않은 남자애가 눈에 들어온다.
벤치에 기대어 있는 남자.
순간 눈물 한줄기가 나의 뺨을 타고 내려왔다.
민현아..
민현아...
당장이라도,
달려가서
잡고싶었다.
그치만, 그림에 떡인 거처럼
아무리 손짓해봐도,
나를 외면하는 민현이였다.
가까이 다가갔다.
안아픈지, 얼굴 괜찮은지...
알고싶었으니까,
"민..현아"
"누구세요?민현이가 누구죠?"
"..."
분명, 중학교 기억이라고 했을텐데...
뭐지..
왜 이름도 모르는거지..
"...민현이..아닌..가요?"
"아닌데요.사람을 잘못 보셨군요 ^^;"
"...이럴리 없는데..나...민현이 못 알아 볼만큼 한심한 여자아닌데..."
"...?"
"이름뭐예요?"
"최현..."
손으로 심장을 가리키는 민현.
아
왜이러니,
나 자꾸 아프게 하지 마.
왜이렇게 자꾸 나를 아프게하니
"너도아프니?나도 너무 아파...죽을ㄲㅓ같아.."
"...울지마, 응? 제발 울지 말아줘..."
"^^......응."
"나 엄마죽었는데 입양아래. 새엄마한테 잘할거야."
"그래~! 꼭!...."
그래.
넌 너의 길을 걸어.
난 나의 길을 걸을꼐.
넌 한발짝 한발짝 나아가렴.
나는 너를 따라갈께.
"누나, 나 쌍둥이 누나가 있대."
..쌍둥이...누나?
"...."
"쌍둥이 누나 이름은 최현서야."
"!!!!!!!"
이름이 같은걸까?
정말로...........?
"넌.............이름이..뭐니?"
"내이름은 최현신이야.
나는 순간 초점 잃은 눈으로
"나...몸이 안좋네..나부터가볼꼐"
뒤에서 소리쳤지만,
나는 그걸 무시하고
병실로 들어왔다
그러곤 전화를 걸었다. 김비서에게
정말
쌍둥이동생이
민현이인지,
아닌지
알고싶다
많이
-뜨르르르
[여보세요?]
"김비서 나야. 현서"
[네 아가씨, 몸은 괜찮으...시ㄴ]
"미림고 김민현 실명과 가족관계 전부 뒤져서 병원에 갖다줘."
[그건왜..]
"한시라도 급해.빨리 부탁해."
-몇분뒤
-달칵
"아가씨, 서류 여기있습니다."
꺼내보았다,
나는 정말 어이가 없었다.
무엇보다 바보같았고,
이름 : 최현신
나이 : 18
가족관계 : KM그룹사장과 모델 이인혜씨 사이에 태어난 아들. 쌍둥이 누나 한명있음
거주하고 있는 곳 : 미국이였는데, 중1때 한국으로 돌아옴
현재 : 현재 입양되어 살고있음. 입양된 이유는 잘 모름.
학교 : 미림고 1학년 재학중 [1년 꿇음]
첫댓글 ㅠ0ㅠ 아무리 생각해도 홍칠이 짜증
ㅎㅎ 맞아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네~
홍칠죽어라 +ㅁ + 쿠아악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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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홍칠아 칠칠이 죽었읍 너두죽 었어... ...그쵸?
출저 밝히고서 퍼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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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홍칠아 맞아 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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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