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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마트 갔더니 마른 갈치를 팔더라고요. 반건조 된 걸 보니 사.고.싶.다ㅎㅎ 견물생심, 갑자기 마음이 동해 갈치조림 혹은 말린 가자미처럼 졸이면 괜찮을 것 같아 냉큼 집어왔어요. 말린 갈치조림 만들기 뚝딱 시작해볼게요. 마른 갈치조림 만드는 법재료 준비 갈치 300g(16조각) 갈치는 흐르는 물에 씻은 뒤 반으로 잘라 사용했어요. 마트에서 구입한 말린 갈치는 반으로 자른 뒤 또 반으로 포를 뜬 형태로 되어있더라고요. 매운 고추는 취향껏 넣으면 됩니다. 고추, 대파는 어슷 썰어 준비합니다. 대파가 부족해 쪽파를 추가했어요. 대파만 넣는 게 더 깔끔합니다. 저는 건조 가자미 생각해서 간단하게 넣었는데 결론은 완전히 다르더라는..ㅎ 고춧가루 2 큰 술, 고추장 1 큰 술 양념장을 미리 만들고 재료 손질하면 편해요. 달달한 걸 좋아하면 올리고당 3 큰 술로 넣습니다. 냄비 or 웍에 마른 갈치를 깔고 양념장을 넣은 뒤 물 1컵 (250 ml)를 부어요. 매운맛을 내기 위해 고추는 처음부터 넣고 끓입니다. 중불에서 익혀가며 양념을 끼얹으며 끓여요. 너무 힘주면 갈치가 부서지니까 살살~ 양념장이 거의 졸아들 때까지 끓입니다. 마무리로 대파 넣고 살짝 뒤적인 뒤 불 끄고 마무리해요. 말린 갈치조림 만들기 쉽게 완성했습니다. 그냥 갈치조림은 살이 도톰해 구이로 만들거나 조림으로 만들면 먹을 게 많지만, 마른 갈치조림은 확실히 살은 적지만 반건조 상태여서 살에 탄성이 약간 있는 느낌이에요. 말린 가자미조림 좋아하거든요ㅎ 마른 가자미조림을 생각했는데 생물 상태보다는 살이 조금 더 얇고 마른 상태였다는 결론! 구이로 먹을 땐 생물, 조림으로 만들기에는 반건조 상태의 갈치도 괜찮을 것 같아요. 다만 살이 얄팍해져서 가시가 오히려 더 많은 느낌도 들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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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옛날에 어머님이 자주 해 주셨는데,,맛나보여요^^
맞아요,,저도 그전엔 자주 먹었지요 ㅎ
양념이 맛있어보여 먹고 싶네요~
아주 맛나죠 ㅎㅎ 반갑습니다~~~
레시피 감사합니다^^
좋은 아침~~~^^
돌쇠님 솜씨유?
맛나보이네요~
저도 저녁 반찬은 건갈치 조림입니다
아구,,,전 맹탕,,먹을줄만 압니다,,,ㅋ
저녁 기대합니당^^
@돌쇠 헐~오누이 집에 지녁잡수러 오실라구유?아마두
크닐날뀨~
@오누이 맛있게 드세요 ㅎㅎ
@돌쇠 ^^~